오늘은 3월 12일 금요일입니다. 음력 1월 29일입니다.
현재 부산의 기온은 9도입니다. 체감온도는 7도입니다. 현재 부산은 비가 오고 있지 않습니다. 오존 지수는 0.048ppm으로 보통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부산의 하늘은 흐립니다. 예보도 흐림입니다. 오늘 부산의 최저기온은 10도이고, 최고기온은 12도입니다.
오늘의 미세먼지입니다.
현재 미세먼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전 예보는 서울, 경기, 인천, 세종, 충북, 충남, 대전은 보통이고, 그 외 지역은 좋음입니다. 오후 예보는 강원, 경북, 대구는 보통이고, 서울, 경기, 인천, 세종, 충북, 충남, 대전은 나쁨이며, 그 외 지역은 좋음입니다.
현재 초미세먼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전 예보는 인천, 충남은 나쁨이고, 서울, 경기, 세종, 충북, 대전은 보통이며, 그 외 지역은 좋음입니다. 오후 예보는 서울, 경기, 인천, 세종, 충북, 충남, 대전은 나쁨이고, 강원, 경북, 대구, 전북은 보통이며, 그 외 지역은 좋음입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저녁 기상 전망)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영서와 충청권, 전라 동부는 오늘(12일) 오후(18시)까지, 경상권은 밤(18~24시)까지 비가 오겠고, 강원 영동(산지 눈)은 내일(13일) 새벽(06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수도권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 산지에는 오늘 밤(21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12일 밤(24시)까지)
- 경상권 동해안, 강원 영동(13일 새벽(06시)까지): 5~10mm
-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 동부, 경상권(동해안 제외), 울릉도. 독도: 5mm 미만
* 예상 적설(13일 새벽(06시)까지)
- 강원산지: 1~3cm
(글피까지 짙은 안개) 오늘(12일) 내린 비로 인해 지면이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수증기가 응결하여 내일(13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충청권과 전라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이나 호수 근처에서는 국지적으로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14일) 오전 사이에 서쪽지방 중심, 다시 모레 밤부터 글피(15일) 오전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가시거리, 연무) 내일(13일) 새벽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내일부터 글피(15일)까지 낮 동안 연무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연무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미세먼지 예보(매일 05시, 11시, 17시, 23시 발표, 국립환경과학원)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하늘상태) 오늘(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13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모레(14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기온) 모레(14일)까지 아침 기온은 오늘(12일, 4~10도)보다 2~5도 낮아져 5도 이하가 되겠으나, 낮 기온은 오늘(7~16도)보다 2~4도 높아져 중부지방은 10도 이상, 남부지방은 15도 이상으로 포근하겠습니다.
한편,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내일(13일)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14일) 아침 최저기온은 0~7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가 되겠습니다.
오늘 현재의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첫 번째는 '울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2주 연장'입니다. 울산시는 최근 북구 대형 사우나를 통한 연쇄 감염 등으로 코로나 19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2주 동안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유지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기간은 오는 15~28일 24시까지입니다. 시는 북구 사우나 관련 연쇄 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해 목욕장업에 대한 방역수칙을 강화합니다. 밀폐공간에 장시간 머무르는 수면실은 폐쇄하고, 세신사는 대화 금지, 페이스 실드 또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사람과의 접촉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목욕장 출입 후에는 2시간 이상 머무르지 않도록 권고합니다.
두 번째는 '금호석화 경영권 분쟁에 박철완 상무 장인도 지분 매입…‘고배당’ 공방'입니다. 금호석유화학의 주주총회 표 대결을 앞두고 박찬구 회장과 조카인 박철완 상무의 경영권 분쟁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박 상무의 장인이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사촌인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이 금호석화 지분 0.05%를 약 30억 원에 사들이고 박 상무의 특수관계인으로 등재됐습니다. 장인의 지분은 이번 주총에서는 의결권이 없지만, 박 상무는 전날 회견에서 본인과 가족의 지분 매입에 대해 “회사와 운명공동체라는 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주총 대결과 관계없이 조직 구성원과 최대 주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박 상무는 현 경영진은 경영권을 남용했고, 이사회가 이를 견제하는 데 실패했다고 주장하며 고배당과 이사회 개선을 통해 회사를 소유·경영을 분리하는 ‘공공 회사’(퍼블릭 컴퍼니)로 변모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세 번째는 '경찰 또 띄워준 文대통령 "국수 본, 투기행위 잡아달라"'입니다. "무엇보다 기쁘고 값진 성과는 경찰을 향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2021년 신임 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참석해 청년 경찰들을 앞에서 경찰 조직을 아낌없이 치켜세웠습니다. 정부 기관 최초로 인권영향 평가 도입과 수사 심사관, 책임 수사지도관, 경찰 수사 시민위원회의 등 '3중 심사 체계'도 마련을 높이 평가한 문 대통령은 "이제 경찰 수사에서 고문이나 가혹행위, 인권 유린 같은 비판은 사라졌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강도 높은 자기 혁신이야말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지름길"이라며 "경찰은 국민이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찾는 국가의 얼굴이다. 국민이 경찰의 얼굴을 보고 안심하게 될 때, 더욱 경찰을 지지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네 번째는 '문 대통령 “1차 조사는 빙산의 일각… 차명거래까지 명운 걸고 수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한국 토지주택공사(LH·엘에이치) 직원들의 3기 새도시 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 차명거래 수사까지 포함해 투기의 전모를 밝혀내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이번 투기 의혹 사건은 검경 수사권 조정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국가 수사본부의 수사 역량을 검증받는 시험대라며 “명운을 걸고 수사하라”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엘에이치 투기 의혹 1차 조사 결과는 시작일 뿐이다. 지금 드러난 것은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 투기 전모를 드러내야 한다”며 “공직자와 엘에이치 임직원, 가족과 친인척을 포함해 차명거래 여부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하라”라고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다섯 번째는 '오전까지 윤석열 탓하더니…與, 군사 작전하듯 "LH특검으로 뿌리 뽑자"'입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2일 한국 토지주택공사(LH) LH 직원들의 땅 투기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에 특검 도입을 건의했습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어제 정부 합동조사단 발표가 있었으나 시민들이 신뢰하지 않는다"며 이렇게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김태년 원내대표의 답을 기다리겠다"며 "야당도 못할 이유가 없다"라고 했습니다. 김태년 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은 박 후보 발언 1시간 만인 오전 10시 30분쯤 당 대표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검을 수용하고 아당과 즉시 협의하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러고는 이날 오전 11시에 미리 예정했던 주호영 국민의 힘 원내대표와 회동 모두발언에서 "박영선 후보가 제안한 특검도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했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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