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월 6일 토요일입니다. 음력 1월 23일입니다.
현재 부산의 기온은 4도입니다. 체감온도는 -1도입니다. 자외선 지수는 3으로 보통입니다. 오존 지수는 0.044ppm으로 보통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부산의 하늘은 흐립니다. 예보도 구름 많음입니다. 오늘 부산의 최저기온은 8도이고, 최고기온은 10도입니다.
오늘의 미세먼지입니다.
현재 미세먼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전 예보, 오후 예보 모두 전국이 보통입니다.
현재 초미세먼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전 예보는 충남, 전북, 광주는 나쁨이고, 그 외 지역은 보통입니다. 오후 예보는 충남, 전북, 전남, 광주는 나쁨이고, 그 외 지역은 보통입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 새벽까지 강원 영동 중심 비 또는 눈)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 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동풍이 유입되어, 내일(7일) 새벽(03시)까지 강원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눈,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경남권 동해안, 제주도 동부와 산지에는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고,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 살얼음이나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보행자 안전사고에도 유의하기 바랍니다.
(저녁 한때 전라권 내륙 비 조금) 오늘(6일) 저녁(18~21시) 한때 전북 남부 내륙과 전남권 북부 내륙에는 바람이 모여들면서 발달하는 구름대의 영향으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적설(7일 새벽(03시)까지)
- 강원산지, 경북 북동 산지: 2~5cm
- 강원 동해안: 1~3cm
- 경북 북부 동해안: 1cm 내외
* 예상 강수량(7일 새벽(03시)까지)
- 강원 영동,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 5mm 내외
- (6일) 전북 남부 내륙, 전남권 북부 내륙: 5mm 미만
(동해안 너울 주의) 오늘(6일)과 내일(7일)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하늘상태) 오늘(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7일)은 전국이 구름 많겠고, 모레(8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기온 전망은 내일(7일)과 모레(8일) 아침 기온은 오늘(6일) 아침(1~10도)보다 1~5도 떨어져 강원산지에서 -5도 이하,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권에서 0도 이하가 되겠고,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과 비슷하겠으나, 모레 경기동부와 강원도, 경북권에서는 오늘보다 기온이 높겠습니다.
모레(8일)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내일(7일)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8일) 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7~16도가 되겠습니다.
오늘 현재의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첫 번째는 '램지어 비판한 다음날 '日 대사'는 약속 취소'입니다. 논문에서 '위안부는 매춘부'라고 주장한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가 일본 정부와의 관련성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선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망언 논문'을 규탄하는 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 지난달 11일, 한국계인 미셀 박 스틸 미 연방 하원의원은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망언 논문에 대해 트위터에 '역겹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바로 다음날, 주미 일본대사 측으로부터 당초 예정됐던 미팅 약속을 취소하자는 연락을 받았다고 MBC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미셸 박 스틸/미국 연방 하원의원(MBC 화상 인터뷰)
"일본 대사와 약속이 있었는데 그게 취소됐어요. (대사 측은 취소 이유를) 집안 사정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제가 트윗에 올린 다음날 그 미팅을 취소하셨더라고요." 집안 사정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일본 정부가 램지어 논문을 정면으로 비판한 스틸 의원에 대해 우회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는 '추미애, 조국 가족에 "장하다"… 나경원엔 "무혐의 부럽더라"'입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조국 전 장관 사태와 관련 “온 가족이 장하다”라고 위로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5일 오후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 보이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당해보니까 알겠더라. 얼마나 저분이 힘들었을까? 참 장하다. 온 가족이 장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사모님이 현재 수감 중이다. 아내와 엄마가 수감 중이라는 걸 생각해보라. 어떻게 참아낼까”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후회되는 것도 있었다. 아픔을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그때 저는 당에 있었으니 당내 분위기를 알 수 있었다. 선거에 불리할까 봐 (조 전 장관 사태에 대해) 거리두기 했다”며 당내에서도 섣불리 대응하지 못하는 분위기가 있었다고도 술회했습니다.
세 번째는 ''전두환 차남' 전재용, 목사 길 간다 "父 치매에도 기뻐했다"'입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 씨가 목회자의 길을 걷습니다. 전재용 씨는 5일 극동방송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에 아내이자 배우인 박상아와 함께 출연했습니다. 이날 전재용 씨는 목회자가 되겠다는 결심을 해 신학대학원을 다니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습니다. 그는 "2016년 7월 1일 아침에 출근하려고 6시 넘어서 주차장에 내려갔다가 거기서 잡혀서 교도소까지 갔었다. 교도소에서 2년 8개월이란 시간을 보내게 됐다. 처음 가서 방에 앉아 창살 밖을 바라보는데 갑자기 찬송가 소리가 들렸다"라며 "알고 봤더니 종교 방이 있었습니다. 그 찬송가를 부른 사람이 노래를 너무 못하는데도 너무 눈물이 나고, 예배를 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라고 목회자가 되겠다는 결심을 한 계기를 밝혔습니다.
네 번째는 '미얀마 군부, 저항의 상징 19살 소녀 시신 도굴까지'입니다. 미얀마에서는 오늘도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위와 이에 대한 군경의 탄압이 계속됐습니다. 군부는 '저항의 상징'으로 떠오른 19살 소녀 치알 신의 장례식 다음 날 시신을 도굴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승려 200명이 대규모 시위대를 이끌고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거리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CRPH, 즉 수치 고문 측 의원 모임인 '연방의회 대표 위원회'를 지지한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행진했습니다. 미얀마 국영 매체가 "8일부터 업무에 복귀하지 않는 공무원은 파면할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시위 현장에는 국영 철도 노동자와 교사 등 공무원들이 함께했습니다.
다섯 번째는 '대검, '한명숙 불법 정치자금' 수사팀 거짓 증언 강요 의혹 무혐의'입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 불법 정치자금 9억 원 수수 사건 검찰 수사팀이 재소자들을 회유·압박해 법정에서 허위 증언을 하도록 했다는 의혹에 대해 대검찰청이 5일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대검은 이날 "과거 재판 관련 증인 2명 및 전·현직 검찰공무원들에 대한 모해위증, 교사, 방조 민원사건에 관해 합리적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한 전 총리에게 불법 정치자금 9억여 원을 건넨 혐의를 받은 고(故)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가 2010년 한 전 총리 1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돈을 주지 않았다"라고 진술을 번복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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