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월 5일 금요일입니다. 음력 1월 22일입니다. 오늘은 24절기 중에 세 번째 절기인 경칩(驚蟄)입니다.
현재 부산의 기온은 11도입니다. 체감온도는 11도입니다. 현재 부산은 비가 오고 있지 않습니다. 오존 지수는 0.034ppm으로 보통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부산의 하늘은 흐립니다. 예보도 흐림입니다. 오늘 부산의 최저기온은 9도이고, 최고기온은 17도입니다.
오늘의 미세먼지입니다.
현재 미세먼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전 예보, 오후 예보 모두 세종은 나쁨이고, 경기, 강원, 충북, 충남, 대전, 전북은 보통이며, 그 외 지역은 좋음입니다.
현재 초미세먼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전 예보, 오후 예보 모두 세종, 충북, 충남, 대전, 전북은 나쁨이고, 그 외 지역은 좋음입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 오전까지 짙은 안개) 오늘(5일) 밤(21시)부터 내일(6일) 오전(12시) 사이 서해안과 경기 내륙, 충청권 내륙, 전북 내륙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고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특히, 서해대교와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 서해안과 인접한 도로나 교량에서는 가시거리가 50m 이하로 매우 짧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또한, 내일 눈이 오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쌓이는 눈으로 인해 도로가 미끄럽겠으며,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매우 짧겠으니 주의하기 바랍니다.
(내일 강원 영동 강원 영동 중심 많은 눈)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내일(6일)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에는 동풍이 유입되어 비 또는 눈(산지 눈)이 오겠고, 경남권 동해안에는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강수는 비(산지는 눈)로 시작되겠으나,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새벽(03~06시)부터 차차 눈으로 바뀌어 내려 쌓이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특히, 내일 새벽(03시)부터 낮(15시) 사이에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눈이 강하게 내리겠고, 오후부터는 차차 약화되어 밤(21~24시)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에는 모레(7일) 새벽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근 강원 영동에 이미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여 있는 가운데, 내일 내리는 눈이 더해져 축사나 비닐하우스 붕괴 등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저녁 한때 전라권 내륙 비 조금) 내일(6일) 저녁(18~21시) 한때 전라권 내륙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적설(6일)
- 강원 영동: 5~10cm(많은 곳 15cm 이상)
-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 1~5cm
* 예상 강수량(6일)
- 강원 영동: 5~20mm
-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 5mm 내외
- 전라권 내륙(6일 저녁(18~21시)): 1mm 내외
(하늘상태) 오늘(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6일)은 전국이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흐리겠습니다. 모레(7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기온 전망은 내일(6일) 낮 기온이 백두대간 서쪽 지역에서는 10~15도의 분포를 보이며 포근하겠으나, 동쪽 지역은 차가운 동풍의 영향으로 5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특히, 강원산지는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으니, 농작물에 냉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내일(6일)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0~16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7일) 아침 최저기온은 -5~5 낮 최고기온은 5~13도가 되겠습니다.
오늘의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첫 번째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간소화…"2단계선 8인 모임 허용"'입니다. 현 5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4단계로 간소화되고, 거리두기 단계 조정 지표는 주 평균 일일 확진자수에서 인구 1010만 명당 주간 하루 평균 환자수로 변경됩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3단계부터 적용되며, 2단계에서는 8인까지 모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새 기준을 적용하면 최근 1주간 일평균 295.4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수도권의 경우 2단계가 적용됩니다. 비수도권은 모두 1단계가 적용됩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 수습본부는 5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거리두기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중앙사고 수습본부 손영래 사회 전략 반장은 "기존 5단계 체계는 지나치게 세분화돼 국민 행동 대응 메시지가 불명확했다"며 "중증환자 병상, 생활치료센터 확충 등 의료역량이 확대된 만큼 이를 반영하고 자영업자 등 생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집합 금지 등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개편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는 '문대통령, 3기 신도시 조사에 靑직원도 포함 지시'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한국 토지주택공사(LH) LH 직원들의 경기도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청와대 수석, 비서관, 행정관 등 전 직원 및 가족들의 해당 지역 토지거래 여부를 신속히 전수 조사하라"라고 지시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문 대통령이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이런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이제까지 조사 대상은 국토교통부와 LH 등 관련 공기업 직원, 해당 지자체 담당부서 공무원 등이었으나 이를 청와대 참모와 그 가족들로 확대한 것입니다. 이번 지시에 따라 청와대는 조사계획을 세운 뒤 현재 자체 조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세 번째는 '8살 딸 학대치사 혐의 계부 “못할 짓 해 미안”'입니다. 8세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부부가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A 씨(27)와 27 그의 아내 B 씨(28)는 28 5일 오후 1시 40분쯤 40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습니다. 이들은 인천 남동경찰서와 미추홀 경찰서 유치장에 각각 분리돼 있다가 경찰 승합차를 타고 법원으로 이동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었습니다. 계부 A 씨는 법정 앞에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인정하고 죄송하다”라고 답했습니다. “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느냐”라고 묻자 “못할 행동을 해서 미안하다. 아빠가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벌 받을게. 미안하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친모 B 씨는 아무런 말 없이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네 번째는 '‘LH 투기 의혹’ 검찰 아닌 국수 본이 컨트롤타워…첫 시험대'입니다. 경찰청 국가 수사본부(국수 본)가 한국 토지주택공사(LH)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을 비롯한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사건에 수사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국수 본은 5일 “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 등 부동산 투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단’을 편성·운영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수 본은 경기남부 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 수사 중인 LH 투기 의혹 사건을 국수 본 집중 지휘사건으로 지정했습니다. 수사는 경기남부 경찰청에서 진행되지만 국수 본은 전 과정을 총괄 지휘하기로 했습니다.
다섯 번째는 '美, 미얀마 군부 10억 달러 인출 차단… 안보리에 행동 요구 ↑'입니다.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 직후인 지난달 4일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산하 12개 은행 중 한 곳에 예치된 1010억 달러(약 1조 1280억 원) 1280 규모 미얀마 중앙은행 자금을 인출하려고 했지만 연준 요원에 의해 저지됐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 미 정부 관리 1명 등 관계자 3명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얀마 외환 자산은 뉴욕 연은이 운영하는 '중앙은행과 국제 계좌 서비스(CBIAS)'에 보관돼 있다. 미얀마뿐만 이나라 상당수 중앙은행 등이 미 달러화 거래 정산 등의 목적으로 달러화 등 외화 자산을 CBIAS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당시 인출 시도는 미얀마군이 지난달 1일 쿠데타를 일으켜 새로운 중앙은행 총재를 임명하고 기존 개혁파 인사를 구금하기 전에는 보고되지 않았던 종류라고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여섯 번째는 '계란 맞은 이낙연 “처벌 않길… 간절히 하고픈 말 있었을 것”'입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강원 춘천시에서 자신의 얼굴에 계란을 던진 이가 처벌받기를 원치 않는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그분들로서는 간절히 하고 싶은 말씀이 있었을 것이다. 안타깝다”라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춘천 중앙시장에서 계란을 얼굴에 맞았다”라고 전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경찰이 몇 분을 연행해 조사했다고 하는데, 그분을 처벌하지 말아 달라고 경찰에 알렸다”라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중도 유적 지킴이 본부 회원들이 레고랜드 허가에 항의했다고 나중에 들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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