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3일 부산 날씨 및 뉴스

오늘은 3월 3일 수요일입니다. 음력 1월 20일입니다. 오늘은 납세자의 날입니다.

현재 부산의 기온은 6도입니다. 체감온도는 5도입니다. 어제보다 3도 높습니다. 자외선 지수는 4로 보통입니다. 오존 지수는 0.045ppm으로 보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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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것처럼 부산의 하늘은 흐립니다. 예보도 흐림입니다. 오늘 부산의 최저기온은 2도이고, 최고기온은 11도입니다.

오늘의 미세먼지입니다.

출처: 네이버

현재 미세먼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전 예보, 오후 예보 모두 전국이 보통입니다.

출처: 네이버

현재 초미세먼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전 예보, 오후  예보 모두 전국이 보통입니다.

출처: 기상청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기온 차차 오르겠음, 낮과 밤의 기온차 큼)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내일(4일) 아침 기온은 오늘(-8~3도)보다 3~7도 높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중부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 모레(5일) 아침에는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에서 영하권에 들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영상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내일은 10도 이상, 모레는 15도 이상의 분포를 보이며 포근하겠습니다.
모레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내일(4일)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5일)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가 되겠습니다.
(강수)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4일) 오전(06~12시)에 전북 남부와 전남권,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오후(12~18시)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권으로 확대되겠고, 충청권과 경북 북부는 밤(21~24시)에 그치겠으나, 전라권과 경북권 남부 내륙, 경남 내륙, 제주도는 모레(5일) 새벽(03~06시)까지, 경상권 해안은 모레 오전(09~12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내일 오후(15시)부터 밤(21시)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 남부(동해안 제외)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오후(12시)부터 밤(24시) 사이 제주도 남부와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랍니다.
* 예상 강수량(4일 아침(06시)부터 5일 오전(12시) 사이)
- 제주도: 20~60mm(많은 곳 제주도 남부와 제주도 산지 80mm 이상)
- 전남 해안, 경상권 해안: 10~40mm
- 충청권 남부, 남부지방(경북 북부, 경북 동해안, 전남 해안, 경남 권해안 제외): 5~20mm
- 경기남부, 강원 남부(동해안 제외), 충청권 북부, 경북 북부, 울릉도. 독도: 5mm 미만
(하늘상태) 오늘(3일)은 전국에 높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내일(4일)은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에 남부지방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모레(5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구름 많겠습니다.

오늘 현재의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출처: 네이버

첫 번째는 '어제 백신 이상반응 51건 추가, 누적 207건···3건은 '아나필락시스 양' 반응'입니다. 3일 중앙 방역대책본부(방 대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접종 이상반응 신고가 2일 하루 동안 51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사례는 모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3건은 예방접종 후 2시간 이내 호흡곤란·두드러기 등 증상이 나타나는 '아나필락시스 양' 사례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방 대본의 설명에 따르면 이는 실제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와는 다릅니다. 아나필락시스 양 반응(anaphylactoid reaction)은 아나필락시스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면역 반응에 의한 증거가 부족한 경우(알레르겐에 반응하는 IgE 항체의 존재가 증명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합니다.

두 번째는 '바이든 행정부·EU, 러시아에 첫 제재 돌입'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 독살 시도 및 구속 수감과 관련해 러시아 관리와 기관에 대한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이는 지난 1월 출범한 바이든 행정부의 첫 대(對) 러시아 제재입니다. 2일(현지시간) AFP 등 외신에 따르면,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은 이날 지난해 8월 나발니 독살 시도에 연루된 러시아 고위 관리 7명과 관련 기관들에 대해 제재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미 당국자들은 러시아에 대한 이 같은 제재 움직임은 동맹인 유럽연합(EU)과 함께 협력해 이뤄지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이 당국자들이 제재 대상이 정확히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세 번째는 '멍투성이로 숨진 아홉 살 딸, 부모는 가정방문 조사 거부했다'입니다. 친모와 계부의 학대로 사망한 것으로 의심되는 인천 9살 여아는 전날 학교에 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숨진 A(9·2012년생)양과 오빠(2011년생)가 모두 중구 모 초등학교에 등교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의 부모 B(27)씨 부부는 “A양의 오빠가 폐 질환을 앓고 있어 코로나 감염 우려로 등교가 어렵다”며 결석 사유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매는 코로나 여파로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한 지난해부터 결석이 잦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학교 측은 남매의 결석이 잦아지자 아이들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가정 방문을 하려 했으나, B 씨 부부는 “집을 자주 비운다”는 등의 이유로 방문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 번째는 '조은희 "바보 나경원·바보 오세훈… 바보는 참 숭고한 표현"'입니다. 국민의 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치르고 있는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바보 노무현은 되고 바보 나경원, 바보 오세훈은 안되느냐"며 "바보라는 표현은 참으로 숭고한 겸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구청장은 SNS를 통해 "故 김수환 추기경의 바보 정신을, 더 나아가 바보라는 순수한 우리말 마저 독점권을 주장하는 이 정부의 지독한 편 가르기와 독선이 무섭다 못해 오싹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박성민 최고위원은 오늘 국회에서 '바보 나경원'이라고 스스로 칭한 국민의 힘 나경원 예비후보에 대해 "故 노무현 대통령의 숭고한 정치적 가치가 훼손되는 듯한 불쾌감을 느꼈다"며 "함부로 노 대통령 코스프레하지 말라"라고 비난했습니다.

다섯 번째는 '정의용,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면담'입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3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 대접견실에서 이 할머니와 면담했습니다. 지난달 9일 취임한 정 장관이 위안부 피해자를 직접 만나기는 처음입니다. 정 장관은 대접견실이 위치한 청사 17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이 할머니를 맞았고 허리 숙여 인사하며 예의를 갖췄습니다. 그는 이 할머니에게 "먼 길 오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다"며 "저희가 찾아봬야 하는데, 제 취임식 때 모시려고 했는데 방역이 상당히 엄격하기 때문에 제가 모시질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과 이 할머니는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회부하는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까지입니다.

※ 오늘은 제 55회 납세자의 날입니다. 국민의 납세정신 계몽과 세수 증대를 목적으로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3월 3일이다. 1966년 3월 3일 국세청이 발족한 이듬해부터 '조세의 날'로 정한 뒤, 1973년 3월 30일, 대통령령에 따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을 공포·시행하면서 정부 주관 기념일로 정하였다. 그러다 조세의 날이 납세의무를 너무 강조함으로써 국민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도 있다는 이유로, 2000년부터는 납세자가 주인이라는 의미의 '납세자의 날'로 바꾸어 기념 행사를 치르고 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납세자의날(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