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오늘은 7월 9일 화요일입니다. 음력 6월 7일입니다.

현재 부산의 기온은 20도입니다. 체감온도는 21도입니다. 자외선 지수는 8로 매우 높음입니다. 오존 지수는 0.031ppm으로 보통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부산의 하늘은 구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예보도 흐림입니다. 강수확률이 20~30%로 비는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부산의 최저기온은 20도이고 최고기온은 26도입니다.

미세먼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현재 미세먼지는 광주, 제주는 보통이고 그 외 지역은 좋음입니다. 오전 예보, 오후 예보 모두 전국이 좋음입니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초미세먼지는 현재 광주, 제주만 보통이고 그 외 지역은 좋음입니다. 오전 예보, 오후 예보 모두 전국이 좋음입니다.

이미지출처: 기상청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9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전남 내륙과 경남 내륙에는 오후(15~18시)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강원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09시)까지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내일(10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전국이 흐리고 새벽(00시)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전(09~12시)에 남부지방, 오후(15~18시)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으나,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에는 새벽(03시)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내일(10일)부터 모레(11일)까지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 동해상으로 북동 진하면서 남쪽으로부터 유입되는 고온다습한 공기에 의해 비 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해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와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이번 장맛비는 백두대간을 경계로 서쪽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적고, 강수 지속시간이 짧겠으며,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이동경로와 속도에 따라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의 강수 시간이 길어지고 강수량이 증가할 수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기온 전망은 오늘(9일) 낮 기온은 22~33도(어제 22~31도, 평년 25~29도)가 되겠습니다. 내일(10일) 아침 기온은 17~21도(평년 19~22도), 낮 기온은 22~29도(평년 25~29도)가 되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내륙에는 오늘(9일)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으면서 매우 덥겠고, 그 밖의 내륙지역에는 31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내일(10일)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특보는 오늘 밤(21시)에 모두 해제되겠습니다. 내일(10일)부터 모레(11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35~60km/h(10~16m/s)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30~45km/h (8~12m/s)로 강하게 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오늘 뉴스 토픽입니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1위는 분양가 상한제입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공공택지에 이어 민간택지에 짓는 아파트에도 조만간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집값이 오르면서 분양가를 자극하고, 높아진 분양가가 다시 주변 집값을 끌어올리는 악순환이 반복되자 정부가 연결고리 끊기에 나선 것입니다. 최근 강남 재건축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꿈틀거리며 서울 집값이 8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되자 정부가 보다 강력한 규제카드를 빼들었습니다. 정부는 이르면 이달 중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확대를 위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은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검토할 때가 됐다”며 “주택시장의 투기과열이 심화될 경우 적극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위는 김성준 전 앵커입니다. 지하철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고 SBS에서도 사직한 김성준 전 앵커가 "피해자 분과 가족분들께 엎드려 사죄드린다"라고 머리를 숙였습니다. 김 전 앵커는 8일 일부 취재진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먼저 저 때문에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께 사죄드린다"라며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셨지만 이번 일로 실망에 빠지신 모든 분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영등포경찰서는 김 전 앵커를 성폭력범죄 처벌 특별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앵커는 지난 3일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범행 사실을 부인했으나 휴대전화에서 몰래 찍은 여성의 사진이 발견되었습니다.

3위는 우정노조 총파업 철회입니다. 집배원 인력 증원과 토요일 집배 폐지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한 한국노총 전국 우정 노동조합(우정노조)의 파업 방침이 8일 철회되었습니다. 우정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우본)와의 교섭 결과를 토대로 지방본부 위원장 회의를 한 결과, 9일로 예정된 파업 계획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위탁 집배원 750명을 증원하고, 약 10년 전부터 방호와 운전 등 폐지되는 직종에서 집배 인력으로 돌려진 238명까지 합쳐 모두 988명의 집배원을 증원하는 정부 중재안에 노사가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4위는 이란 핵합의 제한입니다. 국제 원자력기구(IAEA)는 8일(현지시간) 이란이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상한(농축도 3.67%)을 넘겨 우라늄을 농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현지 사찰단이 온라인 모니터링과 샘플 분석으로 이란이 우라늄 농축 제한을 넘어선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원자력 발전소의 연료봉에 필요한 농축 우라늄의 농도는 통상 4∼5% 정도로, 저농축 우라늄으로 분류됩니다. 이란은 2015년 7월 핵합의 성사 전 20%까지 우라늄을 농축한 바 있지만, 이는 핵무기에 사용되는 고농축 우라늄(90% 이상)에는 한참 못 미칩니다. 그러나 우라늄 농축도를 높이는 움직임 자체가 핵무기 개발의 '신호탄'으로 인식될 수 있는 만큼 미국의 핵합의 탈퇴에서 비롯된 이란 핵위기가 증가할 전망입니다.

5위는 최대 압박 지속입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8일(현지시간) 이란이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의 우라늄 농축 상한을 넘겼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은 이란이 핵무기를 얻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AP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복음주의 기독교 단체 '이스라엘을 위한 기독교인 연합'(CUFI)이 주최한 행사에서 연설을 통해 "분명히 말하겠다. 이란은 미국의 자제를 결단력 부족으로 혼동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미국은 이란이 핵무기를 가질 수 없도록 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계속 그들의 경제에 압박을 가할 것"이라며 이란에 '최대 압박'을 지속할 것임을 거듭 밝혔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내일 다시 장맛비가 시작이라고 하니 비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행복하지 않다. No man is happy who does not think himself so. - 퍼블릴리어스 사이러스(Publilius Syrus, 로마작가)

 

728x90
LIS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