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월 19일 월요일입니다. 음력 3월 8일입니다. 오늘은 61주년 4.19 혁명 기념일입니다.
현재 부산의 기온은 13도입니다. 체감온도는 12도입니다. 자외선 지수는 7로 높음입니다. 오존 지수는 0.050ppm으로 보통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부산의 하늘은 맑습니다. 예보도 맑음입니다. 오늘 부산의 최저기온은 9도이고, 최고기온은 21도입니다.
오늘의 미세먼지입니다.
현재 미세먼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전 예보, 오후 예보 모두 전국이 보통입니다.
현재 초미세먼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전 예보, 오후 예보 모두 전국이 보통입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낮과 밤 기온차 큼, 서리 유의) 내일(20일)까지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쌀쌀하겠습니다. 특히, 내일(20일) 강원내륙. 산지와 일부 충청권, 전라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일(20일)은 20도 이상(경상권은 25도 내외), 모레(21일)는 25도 이상(해안지역 제외)으로 차차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내일(20일) 아침 최저기온은 4~15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21일)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7~28도가 되겠습니다.
(건조)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산지와 강원 동해안, 일부 충북과 경상권, 전남 남동부, 제주도 산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강풍) 내일(20일) 새벽까지 강원산지와 강원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 최대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바람이 30~45km/h(8~12m/s), 최대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라며,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경각심을 갖고 주의하기 바랍니다.
(저녁 기상 전망) 전국이 맑겠습니다.
(하늘상태) 모레(21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 현재의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첫 번째는 '제네시스, 상하이 모터쇼에서 'G80 전기차' 세계 최초 공개'입니다. 제네시스가 중국에서 열린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G80 전동화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인 이 차량은 내연기관 기반 G80의 파생모델로 한번 충전하면 최대 427km를 주행할 수 있고, 급속 충전 시 22분 안에 80% 충전이 가능합니다. 또 제네시스 측은 자체 실험 결과 4.9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 가능하다고도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확산... 서울시의원 110명 전원 결의대회'입니다.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한국 정부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확대 등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민주당 소속 시의원 101명은 물론이고 국민의 힘(7명), 민생당(1명), 정의당(1명) 등 시의원 110명 전원이 결의안 채택을 결의했습니다. 서울시의회 의원들은 19일 오후 1시 30분 30 시의회 본관 입구에서 ‘일본 정부 방사성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4개 정당 소속 시의원들이 참석한 이날 결의대회에서 김인호 의장은 “서울시의회 의원 전원은 서울시민의 보호를 위해 일본 정부에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를 요청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인호 의장은 “일본은 원전수 안전을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한국을 비롯한 주변 국가들과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에 불과하다”라면서 “시의원들은 한치의 양보도 없이 일본 수산물 금지 조치 등 다양한 반대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 번째는 'AZ 접종 후 사지마비?…'급성 파종성 뇌척수염' 1차 진단, 해외서도 사례'입니다. 40대 의료기관 종사자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마비와 발작을 동반하는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을 진단받은 것과 관련, 방역 당국이 해외에서도 해당 부작용이 신고된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백신과 인과성이 인정된 케이스는 없으며 유럽의약품청(EMA) 등이 주의해야 할 이상반응으로 등록한 사례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영준 코로나 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 지원팀장은 19일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이 의심되는 사례로 이런 사례 보고는 외국에서도 있었다”며 “다만 아직까지 인과성에 대해 인정된 케이스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네 번째는 '정의용 “IAEA 절차 따른다면 반대할 건 없다”'입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19일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 전 사고로 인한 방사성 물질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정보 제공 등) 세 가지 여건이 마련되고 (오염수 방류가) 국제 원자력기구(IAEA) 기준에 맞는 적합성 절차에 따라서 된다면 굳이 반대할 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의 반대 입장은 변함이 없는지 묻는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반대를 한다기보다는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세 가지 정도를 일본에게 줄기차게 일관되게 요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장관이 밝힌 3가지 요구사항은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일본 정부가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정보를 공유할 것 △한국 정부와 사전에 충분히 협의할 것 △IAEA 검증 과정에 한국 전문가 참여 보장하라는 내용입니다. 현재로선 제공된 정보가 불충분해 오염수의 안전성 여부를 판단할 근거가 없기 때문에 한국이 반대하고 있다고 풀이할 수 있는 발언입니다.
다섯 번째는 '김의겸 "뒤늦게 온만큼 열심히"… 배현진 "면밀히 지켜볼 것"'입니다. 김진애 전 열린 민주당 의원 사퇴로 비례대표직을 승계받은 김의겸 의원이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도종환 문체 위원장은 이날 “우리 위원회에서 활동하던 전용기 민주당 의원이 사임하고 김의겸 의원이 보임됐습니다. 위원회를 대표해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며 김 의원을 소개했습니다. 김 의원은 “김진애 전 의원의 뒤를 이어받아서 오늘 이 자리에 오게 됐습니다. 뒤늦게, 어렵게 이 자리에 온 만큼 모자란 점을 보충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많이 이끌어달라”며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진애 전 의원은 사퇴 직전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었다. 이 때문에 김 의원인 비례 승계 이후 국토위에 출석하는 것을 두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김 의원이 청와대 대변인 시절 흑석동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한 논란으로 공직 사퇴했기 때문이다. 결국 김 의원은 문체위에 배정돼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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