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월 8일 목요일입니다. 음력 2월 27일입니다.
현재 부산의 기온은 10도입니다. 체감온도는 9도입니다. 자외선 지수는 7로 높음입니다. 오존 지수는 0.052ppm으로 보통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부산의 하늘은 맑습니다. 예보도 맑음입니다. 오늘 부산의 최저기온은 11도이고, 최고기온은 19도입니다.
오늘의 미세먼지입니다.
현재 미세먼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전 예보, 오후 예보 모두 전국이 보통입니다.
현재 초미세먼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전 예보, 오후 예보 모두 전국이 보통입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아침 기온 낮아 쌀쌀, 서리 주의) 내일(9일)과 모레(10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내일은 강원산지, 모레는 강원내륙. 산지와 경북 내륙 0도 이하)로 쌀쌀하겠습니다.
특히, 글피(11일)까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기북부. 동부와 강원내륙. 산지, 충청내륙, 전북 동부, 일부 경상 내륙에서 지표 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냉해를 입지 않도록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내일(9일)과 모레(10일)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가 되겠으나, 내일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에는 동풍이 불면서 15도 이하로 선선하겠습니다.
또한, 내일(9일)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권에서 내륙을 중심으로, 모레(10일)는 전국 대부분 내륙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내일(9일)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10~20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10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가 되겠습니다.
(건조)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을 포함한 일부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남부, 일부 충청권 내륙, 전라 동부, 일부 경상권, 제주도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체로 맑은 날씨에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져 건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저녁 기상 전망)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늘상태) 오늘(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전 사이 한때 흐리겠고,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오후부터 구름 많겠습니다. 모레(10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강수) 내일(9일) 새벽(00~06시) 강원 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약한 비가 조금 오겠고, 강원중. 북부 동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구름대가 점차 남하하면서 내일 오전(06~12시)에 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남권 동해안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역별로 강수 시간은 3시간 미만으로 짧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9일 새벽(00~06시))
- 강원 남부 동해안, 경북 북부 동해안, 울릉도. 독도: 1mm 내외
한편, 내일(9일) 늦은 오후(15시)부터 저녁(21시) 사이 높은 지형에 의해 상승한 공기가 비구름으로 발달하면서 지리산 부근과 제주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현재의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첫 번째는 '박영선 "울고 싶지만 울면 안 돼, 중요한 건 내년 정권 재창출"'입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캠프 관계자들에게 "많이 울고 싶지만 울어선 안 된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며 "내년 3월 9일 광화문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인사했습니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해단식을 찾아 "지금 이 순간 가장 중요한 것은 내년 정권 재창출이고, 그래야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후손을 위해 내년에 2007년과 같은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부족하고 바꿀 점이 많다. 바꾸겠다. 민주당이 더 큰 품의 민주당이 돼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두 번째는 '"내 자리 왜 없어"… 국민의 힘 송언석 '폭력 갑질''입니다. 선거 승리에 너무 고취된 건지, 소속 의원들이 잇따라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의 비서 실장을 맡았던 송언석 의원이 개표 상황실에서, 당직자에게 폭력과 폭언을 행사해서 논란이 됐습니다.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기 위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함께 개표상황실에 들어선 비서실장 송언석 의원. 하지만 미처 자리가 마련돼 있지 않아 송 의원은 당 지도부와 함께 앉지 못했습니다. 사건은 바로 그 뒤에 벌어졌습니다. 송 의원은 본인의 자리가 없다는 것에 격분해 당 사무처 국장과 당직자를 찾아가 욕설을 포함한 폭언을 퍼부었습니다. 심지어 정강이에 발길질까지 했습니다. 국민의 힘 당직자들은 절대 묵과할 수 없는 '폭력 갑질'이라며 즉각 성명을 내고 당직 사퇴와 탈당을 요구했습니다.
세 번째는 '고(故) 조양호 회장 2주기 추모식, 경영권 분쟁 조현아 올해도 불참'입니다. 한진그룹은 고(故) 조양호 회장의 2주기 추모행사를 8일 가족과 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게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소재 신갈 선영에서 진행된 추모행사에는 조원태 회장과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조현민 ㈜한진 부사장 등 한진그룹 일가와 그룹 고위 임원단 등 약 100명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외부 행사는 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회장과 모친 이명희 이사장 등 가족은 추모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 강원도 평창 월정사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네 번째는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 `갓갓`에 징역 34년'입니다. 텔레그램 대화방 'n번방'을 만들어 운영하며 미성년자 등을 상대로 성착취 물을 제작 및 배포한 혐의를 받는 '갓갓' 문형욱(24)에 징역 34년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부(재판장 조순표)는 8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구속 기소된 문 씨에 징역 34년형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지난해 6월 문형욱에게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상해 등 12개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또 같은 해 10월 결심공판에서는 무기징역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 '文대통령, 인니 국방장관 접견…"방산협력 굳건 의지"'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재보선 패배 이후 첫 공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8일 오후 청와대 본관으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을 초청해 양국의 방산 협력을 논의하는 등 묵묵히 국정수행을 이어갔습니다. 오후 3시 정각 접견실에 들어선 문 대통령은 프라보워 장관에 미소를 지으며 인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촬영 이후 자리에 앉은 문 대통령은 "코로나 상황이 여전히 엄중함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차세대 전투기 시제기 출고식 행사를 위해 방한한 프라보워 국방장관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대표단을 환영하며, 사의를 표한다"라고 반가움을 표현했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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