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월 30일 화요일입니다. 음력 2월 18일입니다.
현재 부산의 기온은 10도입니다. 체감온도는 9도입니다. 자외선 지수는 5로 보통입니다. 오존 지수는 0.058ppm으로 보통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부산의 하늘은 맑습니다. 예보도 맑음입니다. 오늘 부산의 최저기온은 11도이고, 최고기온은 20도입니다.
오늘의 미세먼지입니다.
현재 미세먼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전 예보는 충남, 울산, 부산, 전남, 광주, 제주는 나쁨이고, 그 외 지역은 보통입니다. 오후 예보는 충남, 울산, 부산, 전남, 광주는 나쁨이고, 강원은 보통, 제주는 매우 나쁨이며, 그 외 지역은 한때 나쁨입니다.
현재 초미세먼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전 예보는 제주는 나쁨이고, 그 외 지역은 보통입니다. 오후 예보는 강원, 경북, 경남, 대구, 울산, 부산, 전남은 보통이고, 제주는 나쁨이며, 그 외 지역은 한때 나쁨입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황사 차차 옅어짐) 26일부터 그제(28일)까지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영향을 주었으나, 현재(16시)는 농도가 옅어지면서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에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한편,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대기 하층 부분에 남아 있는 황사로 인해 내일(31일) 오전까지 PM10 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 또는 미세먼지 예보(매일 05시, 11시, 17시, 23시 발표, 국립환경과학원)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대기 건조)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 일부 경북 내륙에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실효습도가 35~50%로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내일과 모레 아침 서리)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지표 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내일(31일)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포함), 일부 충청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에서, 모레(4월 1일)는 일부 강원내륙 및 산지, 경북 북동 산지에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의 냉해 피해가 없도록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저녁 기상 전망)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에는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하늘상태) 모레(4월 1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내일(31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구름 많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 큼) 낮 기온은 글피(4월 2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30일)보다 2~4도 올라 20도 이상, 특히 내일(31일)은 일부 전남권 내륙과 경상권 내륙에는 25도 가까이 오르는 곳이 많아 포근하겠습니다. 한편, 모레 동해안에는 동풍의 유입으로 내일보다 2~5도 낮아 15도 내외로 선선하겠습니다.
내일(31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남해안과 제주도는 10도 내외)가 되겠으나,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포함), 일부 충청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에는 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모레(4월 1일)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30일)보다 2~5도 올라 5~10도(남해안과 제주도는 10도 내외)가 되겠고, 일부 강원내륙 및 산지, 경북 북동 산지는 0도 내외가 되겠습니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일은 20도 이상, 모레는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내일(31일)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4월 1일)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4~23도가 되겠습니다.
오늘 현재의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첫 번째는 ''슈퍼히어로' 기아 EV6, 4분 30초만 충전해도 100㎞ 달린다'입니다. 기아가 차세대 전기차 ‘EV6’의 제원과 내외부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혁신적인 내 외장 디자인의 EV6는 국내에서 생산된 완성차 중 가장 높은 가속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번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는 450㎞(국내 기준)를 넘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 테슬라의 모델 Y 등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기아는 30일 글로벌 웹사이트를 통해 EV6를 전 세계에 소개했습니다. EV6는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입니다. 전장(4680㎜), 전폭(1880㎜), 전고(1550㎜) 등은 준중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긴 축간거리(2900㎜) 덕에 실내 공간은 준대형 SUV보다도 넓습니다. EV6는 1회 충전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를 크게 늘렸다. 롱 레인지 모델 기준 450㎞ 이상으로 예상됩니다. 같은 등급의 아이오닉 5(429㎞)보다 20㎞ 이상 더 달릴 수 있습니다. 테슬라의 모델 Y 퍼포먼스(448㎞)도 압도합니다.
두 번째는 '남구준 국수 본부장 "특수본 1560명으로 증원… 기획부동산 수사 확대"'입니다. 한국 토지주택공사(LH)에서 촉발된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인력이 대폭 증원되고, 수사 대상도 기획부동산까지 확대됩니다. 특수 본부장을 맡고 있는 남구준 경찰청 국가 수사본부(국수 본) 본부장은 30일 브리핑에서 "LH 임직원과 공무원 등 투기 의혹이 계속 제기되면서 보다 강력한 단속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시도 경찰청 수사 책임자를 경무관급으로 격상하고 수사인력도 현재의 두 배 수준인 1560명으로 대폭 확대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세 번째는 '"롯데, 울면서 우리 쫓아와야 할 것"… 신세계 정용진의 도발'입니다. “걔네(롯데)는 울며 겨자 먹기로 우리를 쫓아와야 할 것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30일 SSG랜더스 창단식을 앞두고 음성 기반 SNS인 클럽하우스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프로야구단 SSG랜더스를 마케팅에 활용해 롯데그룹과의 유통시장 경쟁에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습니다. 이날 오전 롯데마트는 4월 한 달간 대규모 할인행사를 알리면서 “야구도, 유통도 한판 붙자”라고 했습니다. 다음 달 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SSG랜더스의 개막전을 계기로 신세계와 롯데, 두 유통 명가의 대결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이날 정 부회장은 클럽하우스를 통해 “본업과 연결시키지 못하는 롯데를 보면서 야구단을 꼭 해야겠구나 생각했다”며 “게임에선 우리가 질 수 있겠지만 마케팅에서만큼은 반드시 이길 자신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네 번째는 '日 고교 사회교과서 대부분 "독도는 일본땅" 주장'입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30일 열린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 심의회에서 주로 고교 1학년생이 내년부터 사용하는 296종의 교과서가 검정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역사 총합(종합)(12종),12 지리 총합(6종), 공공(12종) 등 3개 사회과목 교과서 총 30종 중 대부분에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겼습니다. 지리 총합과 공공 교과서 18종에는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다' 혹은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라는 표현이 반영됐습니다. 역사 총합 12종은 대체로 독도가 일본 영토에 편입되는 과정을 기술하고 있으며, 일부 역사교과서가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라고 명기했습니다. 이번에 검정을 통과한 고교 1학년용 사회과 교과서에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강화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다섯 번째는 'SK하이닉스 박정호·이석희 투톱체제'입니다. SK하이닉스가 박정호 부회장(SK텔레콤 사장)과 이석희 사장 2명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됩니다. 30일 SK하이닉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박 부회장을 SK하이닉스의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부회장은 앞으로 기업문화 부문을 맡으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데 주력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 사장은 D램과 낸드플래시 등 주력 반도체 제품의 기술 개발과 경쟁력 강화,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마무리 등 투자·운영 부문을 책임지게 됩니다. 박 부회장을 SK하이닉스 대표이사로 선임한 것은 SK텔레콤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SK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위한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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