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월 26일 월요일입니다. 음력 3월 15일입니다.
현재 부산의 기온은 11도입니다. 체감온도는 9도입니다. 자외선 지수는 8로 매우 높음입니다. 오존 지수는 0.046ppm으로 보통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부산의 하늘에 구름이 약간 있습니다. 예보는 맑음입니다. 오늘 부산의 최저기온은 10도이고, 최고기온은 19도입니다.
오늘의 미세먼지입니다.
현재 미세먼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전 예보는 전국이 좋음입니다. 오후 예보는 전국이 보통입니다.
현재 초미세먼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전 예보는 전국이 좋음입니다. 오후 예보는 전국이 보통입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대기 매우 건조)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다만, 오늘부터 모레 사이 습윤한 남풍이 유입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건조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서리 주의, 낮과 밤의 기온차 큼) 내일(27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강원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지표 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내일(27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충북과 경상 내륙에서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저녁 기상 전망)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권은 차차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하늘상태) 내일(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모레(28일)는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겠습니다.
(강수) 중국 상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27일) 오후(12시)부터 밤(24시) 사이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모레 오전(12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 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밤(18시)부터 모레 새벽(06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늦은 오후(15시)부터)에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내일(27일) 오전(06~12시)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 밤(18~24시)에 경북권 남부, 모레(28일) 새벽(00~06시)에 경북 북부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27일 오후(12시)부터 28일 새벽(06시) 사이)
- 제주도(28일 오전(12시)까지): 5~20mm
- 수도권, 강원 영서, 전라권, 경남권, 서해 5도(27일 03~24시): 5mm 미만
- 충청권: 1mm 내외
(기온) 내일(27일)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오늘(26일, 15~24도)과 비슷하겠고, 모레(28일)는 내일보다 2~4도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이 되겠고, 전남과 경상 내륙에는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27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 아침 기온(26일, 3~13도)과 비슷하겠으나, 강원도와 경북권은 2~4도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10도가 되겠으며, 강원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는 5도 이하가 되겠습니다. 모레(28일) 아침 기온은 내일보다 2~6도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이 되겠습니다.
- 내일(27일)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28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가 되겠습니다.
오늘 현재의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첫 번째는 '"난 개가 아냐"… 윤여정, 브래드 피트 냄새 묻는 외신에 '일침''입니다.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자 윤여정이 무례한 외신의 질문에 위트 있게 응수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6일(한국시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기자회견에서 윤여정은 "브래드 피트에게서 어떤 향기가 났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무례한 질문이었지만 윤여정은 "난 개가 아니다"라며 "그의 냄새를 맡지 않았다"라고 단호히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브래드 피트는 내게도 스타"라며 "그 순간 블랙아웃 됐다"라고 했습니다. 이날 윤여정은 지난해 남우조연상 수상자인 브래드 피트의 호명으로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브래드 피트는 영화 '미나리'의 제작사 플랜 B의 설립자이자 배급사 A24의 대표이기도 합니다. 이에 윤여정은 수상 소감에서 "정말 반갑다"며 "드디어 만나게 돼 영광이다. 저희가 영화 찍을 때 어디 계셨냐"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두 번째는 '삼성家, 삼성생명 상속지분 안 나눈 채 대주주 변경 신청'입니다. 삼성 일가가 26일 금융당국에 삼성생명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서를 냈습니다.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상속한 삼성생명 지분(20.76%)을 부인인 홍라희 여사와 자녀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 복지재단 이사장 등 4명이 공동으로 보유한다는 내용이다. 각 개인이 상속받을 몫을 기재하지 않은 것입니다. 재계에선 삼성 일가가 이번 주 발표할 이건희 회장 유산 상속 안에 구체적인 지분 분할 계획이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 일가가 이날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서를 낸 것은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상의 규정 때문이다. 이 법에 따르면 상속 등으로 주식을 취득해 보험사의 대주주가 되는 경우 기간(최대 6개월) 내에 금융위원회에 승인을 신청해야 하는데 이날이 마감일입니다.
세 번째는 '‘피의자’ 이성윤 포함… 법무부, 검찰총장 후보 명단 전달'입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후임 총장 인선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 법무부가 총장 후보 추천위원들에게 후보 명단을 넘겼습니다. 최대 관심 인물이죠.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성윤 서울 중앙지검장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 자료가 후보 추천위원들에게 전달된 건 오늘 오전입니다. 총장 직무대행인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와 구본선 광주고검장,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 등 10여 명의 자료가 전달됐는데, 여기엔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성윤 서울 중앙지검장도 포함된 걸로 전해졌습니다.
네 번째는 '중국 감독 아카데미상 수상에도 중국이 조용한 이유는'입니다. 중국 출신인 클로이 자오 감독이 25일(현지시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노매드 랜드'(Nomadland)로 감독상을 받았지만 중국에서 박수소리가 크게 들리지 않습니다. 배우 윤여정(73)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자 환호가 울려 퍼지는 한국과 대조적입니다. 일단 중국 언론에서 자오 감독의 수상 소식과 관련된 보도를 찾기가 어렵다. 중국의 상당수 매체는 자오 감독의 수상 소식을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날 중국 본토와 홍콩에서는 아카데미 시상식이 중계되지도 않았습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도 관련 게시물들이 대거 삭제됐습니다. 자오 감독의 수상 직수 관련 동영상이 웨이보에 여러 건 올라왔지만 1시간여 만에 사라진 것입니다. 웨이보는 중국 당국의 통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만큼 중국 정부가 개입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다섯 번째는 '포스코, 1분기 훨훨 날았다…10년 만에 최대 영업익'입니다. 포스코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1조 5000억 원을 넘어서며 1010년 만에 최대치를 나타낸 것입니다. 2분기 또한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 부족에 따른 철강재 가격 상승이 수익 확대를 견인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포스코는 26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0.1% 증가한 1조 5524억 원을 5524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동기간 매출은 16조 687억 원으로 10.5% 늘었다. 순이익은 162% 증가한 1조 138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포스코 측은 "철강, 글로벌 인프라, 신성장 등 전 부문에 걸친 실적 개선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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