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3일 부산 날씨 및 뉴스 토픽

오늘은 9월 3일 화요일입니다. 음력 8월 5일입니다.

현재 부산의 기온은 22도입니다. 체감온도는 23도입니다. 현재 부산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 시간당 강수량은 1mm입니다. 오존 지수는 0.012ppm으로 좋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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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것처럼 부산의 하늘은 흐림입니다. 오늘 부산의 최저기온은 22도이고, 최고기온은 27도입니다.

오늘 미세먼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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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세먼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전 예보, 오후 예보 모두 전국이 좋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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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초미세먼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전 예보, 오후 예보 모두 전국이 좋음입니다.

이미지출처: 기상청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기압계) 오늘(3일)은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고, 내일(4일)과 모레(5일)는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오늘(3일)은 북쪽에 위치한 차고 건조한 공기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서쪽에서 들어오는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만나 만들어진 정체전선이 남해안에서 북상하면서 강원 남부와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밤에(18시 이후)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한편, 아침까지 서울. 경기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4일)과 모레(5일)는 서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다가, 남부지방은 모레 오후(15시)부터, 중부지방은 밤(21시 이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기온 전망은 오늘(3일) 낮 기온은 22~29도(어제 21~30도, 평년 25~30도)가 되겠습니다. 내일(4일) 아침 기온은 19~23도(평년 17~22도), 낮 기온은 23~28도(평년 25~30도)가 되겠습니다.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타이완 남남동쪽 먼 해상에서 북상함에 따라, 모레(5일) 밤(21시)에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글피(6일)에는 그 밖의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상, 서해상에도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면서 풍랑특보와 태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태풍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오늘 뉴스 토픽입니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1위는 13호 태풍 링링입니다. 올해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태풍 링링의 예상 경로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기상청이 발표한 태풍정보에 따르면 13호 태풍 링링은 오는 6일 오후 우리나라 제주도 서귀포 해상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태풍 링링은 필리핀 마닐라 부근 해상에서 북서 진하고 있다. 태풍의 크기는 소형이고, 세력 또한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태풍 링링이 우리나라에 접근할 무렵에는 크기가 ‘중형’으로 변하고, 강도고 ‘중’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미지출처: 기상청

2위는 조국 청문회 무산입니다.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가 사실상 무산된 것과 관련해 "국민께 직접 해소할 기회를 마련하는 게 후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기자회견을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동 소재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서 나와 취재진에게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날 여야는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관련 증인 채택 문제 등을 두고 막판까지 공방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했고, 2일~3일 이틀로 예정됐던 인사청문회는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3위는 조국 기자간담회입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임명된다면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법무부 탈검찰화'의 속도를 더 내겠다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로스쿨에 대해선 "장관이 된다면, 제가 로스쿨 교수이기도 하기 때문에 로스쿨 제도에 큰 관심을 가지고 향후 10년을 어떻게 설계할지 고민하겠다"며 로스쿨 개혁에 의지가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조 후보자는 3일 새벽 2시 넘어서까지 이어진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과거 정부에 비하면 이미 엄청난 수의 탈검찰 화가 돼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4위는 최기영 과기부 장관 후보자입니다. 국회가 2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와 조성욱 공정거래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합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정무위원회는 이날 각각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합니다. 여야는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두 후보자를 상대로 해당 분야의 정책적 역량과 도덕성 등 공직자로서의 자질 검증에 나설 방침입니다.

5위는 조국 큰 실망 안겨 죄송입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를 받아 국회에서 전격적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각종 의혹을 부인하며 청문 정국 정면 돌파를 시도했습니다. 여야가 애초 합의한 2∼3일 이틀간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무산되자, 생중계되는 기자간담회 형식을 빌려 국민에게 직접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소명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진 것입니다. 조 후보자 역시 각종 의혹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불법 행위'는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후보직 사퇴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