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9월 1일 일요일입니다. 음력 8월 3일입니다.
현재 부산의 기온은 25도입니다. 체감온도는 26.9도입니다. 자외선 지수는 5로 보통입니다. 오존 지수는 0.050ppm으로 보통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부산의 하늘은 흐림입니다. 예보도 흐림입니다. 오늘 부산의 최저기온은 23도이고, 최고기온은 26도입니다.
오늘 미세먼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미세먼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전 예보, 오후 예보는 전국이 좋음입니다.
현재 초미세먼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전 예보, 오후 예보 모두 전국이 좋음입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1일)부터 모레(3일)까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으나, 오늘 중부지방은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오늘(1일)부터 북쪽에 위치한 차고 건조한 공기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서쪽에서 들어오는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만나 활성화되는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오늘(1일) 아침(06~09시)에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낮(12시)에 남해안, 오후(15~18시)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 내일(2일)은 충청도까지 차차 확대되겠고, 모레(3일) 오후(12시)부터는 경기남부와 강원 남부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한편, 내일(2일) 밤(18~24시)에 충청도와 전북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1일부터 2일까지)
- 제주도, 남해안: 50~150mm(많은 곳 제주도 산지 300mm 이상)
- 남부지방(경북 북부, 남해안 제외): 30~80mm
- (2일) 충청도, 경북 북부, 울릉도. 독도: 5~30mm
기온 전망은 오늘(1일) 낮 기온은 25~29도(어제 26~30도, 평년 26~30도)가 되겠습니다. 내일(2일) 아침 기온은 16~22도(평년 17~22도), 낮 기온은 22~29도(평년 26~30도)가 되겠습니다.
오늘의 뉴스 토픽입니다.
1위는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날씨(9월 1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이에 중부지방은 구름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새벽 3시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낮 12시에 남해안, 오후 15~18시에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차차 확대되겠습니다. 제 위의 글을 참고하여 주십시오.
2위는 조국 의혹입니다. 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은 31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 확인 과정에서 온갖 억측과 짐작, 추측, 희망사항을 결합해 '절대 부적격', '위선자', '이중인격자', '피의자'라고 하는 것은 다 헛소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봉하음악회에서 조정래 작가와의 대담 중 "조 후보자와 관련해 어떤 결론을 내리기에는 충분치 않으니 서로 부딪히는 팩트에 대한 주장을 인사청문회에서 부딪히게 해봐야 한다"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3위는 홍콩 시위입니다. 간간히 제법 굵은 빗줄기를 뿌린 31일 홍콩에선 수많은 시민이 참가한 대대적인 시위가 12시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평화롭게 시작된 시위는 오후 5시께 진압 경찰 등장과 함께 삽시간에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이후 30분 남짓 만에 입법회 부근에서 경찰이 첫 최루탄을 쐈고, 시위대도 화염병으로 응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경찰과 시위대는 쫓고 쫓기며, 자정을 훌쩍 넘겨서까지 홍콩섬을 횡단하고 카오룽 반도를 종단했습니다. 시위대는 곳곳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하게 저항했습니다. 밤늦은 시간 경찰은 지하철역 승장장까지 몰려가 곤봉을 휘둘렀습니다. 시민사회단체 연대체인 민간 인권 전선의 집회 및 행진 신청을 불허할 때부터 예견됐던 일입니다.
4위는 일본 수출규제입니다. 우리나라 수출이 9개월 연속 하락했다. 우리 수출을 견인하던 양대 축인 반도체·대(對) 중국 수출 부진이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일본의 수출규제 영향은 현재로선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미·중 분쟁 심화 등에 따른 세계경제 둔화 등 대외 불확실성은 한층 고조되는 상황입니다. 반도체와 대중국 수출 하락폭이 커지면서 연내 수출 반등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수출입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수출은 442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3.6% 감소했습니다. 하락폭은 지난 6월(13.8%) 이후 두 번째로 큽니다. 수입도 424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 줄었습니다. 8월 무역수지 흑자는 17억 2000만 달러였다. 91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지만 흑자폭이 크게 줄고 있습니다.
5위는 분양가 상한제입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시기에 관해 "10월 초에 바로 작동하지 않을 것이며, 경제 여건이나 부동산 동향 등을 점검해서 관계 부처 협의로 결정할 것"이라고 1일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분양가 상한제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작동이 어려운 요건을 완화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부동산으로 횡재 소득을 얻는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의지를 정부는 가지고 있다"며 "분양가 상한제는 강력한 효과도 있지만, 공급 위축 등의 부작용이 있어 같이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정부 입장"이라고 했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책으로 한 나라의 상당 부분을 다닐 수 있다.(You can cover a great deal of country in books.) - 앤드루 랭(Andrew Lang, 스코틀랜드의 역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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