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월 24일 수요일입니다. 음력 2월 12일입니다.
현재 부산의 기온은 11도입니다. 체감온도는 9도입니다. 자외선 지수는 5로 보통입니다. 오존 지수는 0.029ppm으로 좋음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부산의 하늘은 흐립니다. 예보도 구름 많음입니다. 오늘 부산의 최저기온은 8도이고, 최고기온은 16도입니다.
오늘의 미세먼지입니다.
현재 미세먼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전 예보, 오후 예보 모두 전국이 보통입니다.
현재 초미세먼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전 예보, 오후 예보 모두 전국이 보통입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대기 건조) 모레(26일)까지 강원 영동은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경상권도 실효습도가 35~50%로 건조하겠습니다. 한편,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과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실효습도: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함을 의미함
(낮과 밤의 기온차 큼) 낮 기온은 내일(25일)과 모레(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따뜻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대체적으로 맑은 날씨에서 햇볕에 의해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오늘(24일, 14~20도)보다 내일은 2~4도, 내일보다 모레는 1~2도가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포근하겠고, 특히, 모레 남부 내륙에는 25도 가까이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아침 기온은 모레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가 되겠으나, 내일(25일) 강원 영서, 모레(26일) 강원 영서와 전북 동부, 경북 북동 산지에서는 0도 이하(-3~0도)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차가 모레까지 15도 이상 크겠고, 내일과 모레 남부 내륙에는 20도 이상 매우 크게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내일(25일)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26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5~24도가 되겠습니다.
(저녁 기상 전망) 수도권과 전남권, 경상권, 제주도는 구름 많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늘상태) 오늘(24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남부지방은 새벽에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모레(26일)는 전국이 맑다가 낮에 서쪽 지역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강수)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24일) 늦은 밤(21시)부터 내일(25일) 새벽(03시) 사이 제주도 동부와 남부에,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25일) 새벽(00~03시) 강원 영서 북부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현재의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첫 번째는 '“사법영역선 편 가르기 안 돼”… 檢 결속 다진 조남관'입니다. 조국 사태나 추미애·윤석열 갈등 사태 등을 거치며 검찰 내 분열과 대립 구도가 심상치 않은 것과 관련해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사법의 영역에서는 편을 갈라선 안 된다”며 정의와 공정 수호를 위한 검찰의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대검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수사 등에서 논란이 된 ‘별건 수사’의 경우 검찰총장의 최종 결재를 통해 최소한으로 허용하도록 했습니다. 조 총장대행은 24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퇴 후 처음 열린 대검 확대간부회의에서 “검찰이 언제부터인가 ○○라인, ○○측근 등 언론으로부터 내편, 네 편으로 갈려져 있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고, 우리도 무의식 중에 그렇게 행동하고 상대방을 의심까지 하기도 한다”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수사와 재판이라는 사법의 영역에서조차 편을 나누기 시작하면 정의와 공정을 세울 수 없다”며 “검찰을 하나 되게 만드는 것은 정의와 공정의 가치입니다. 법리와 증거 앞에 우리 모두 겸손해야 하고 자신의 철학이나 세계관을 내세워서는 안 된다”라고 호소했습니다.
두 번째는 '문 대통령, AZ백신 접종 후기 “어제 미열… 별 탈 없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코로나 1919 백신을 접종한 것과 관련해 “제가 맞아보니 안심해도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SNS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간이 더 남았지만 만 하루 7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별 탈이 없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전날 오전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AZ 백신을 맞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밤늦게 미열이 있었다”면서도 “머리가 아프거나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지만 대비 차원에서 해열 진통제를 먹고 잤더니 아침에는 개운해졌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평소 고혈압인데, 혈압에도 아무 영향이 없는 듯하다”며 “아내는 독감 접종에도 부작용을 좀 겪는 편인데, 이번에는 저처럼 밤에 미열이 있는 정도였고 오히려 독감 접종보다 더 가벼웠다고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세 번째는 '임성근 탄핵심판 첫 재판서 "재판 관여, 의견 제시 정도였다"'입니다. 24일 열린 임성근 전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심판에서 임 전 부장판사과 관련 법관들의 신문 여부를 놓고 청구인과 피청구인 측이 공방을 벌였습니다. 관련 형사기록이 방대해 기록 검토에만 수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장기전이 예상됩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후 2시 국회로부터 탄핵 소추된 임 전 부장판사의 탄핵심판 변론 준비기일을 열어, 수명(受命) 재판관으로 지정된 이석태·이영진·이미선 재판관 주재 하에 증거 제출목록과 변론 방식 등 앞으로 재판 쟁점을 정리했습니다. 국회 측 대리인에는 송두환·양홍석·신미용·이명웅 변호사 등이, 임 전 부장판사 측 대리인에는 윤근수 법무법인 해인 대표변호사 등이 선임됐습니다. 이날 임 전 부장판사는 참석하지 않았다. 준비절차기일이나 변론기일에는 당사자 출석 의무가 없습니다.
네 번째는 '쌍방울, '역사왜곡 논란' 조선구마사 제작 지원 철회'입니다. 쌍방울이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 마사' 제작 지원을 철회했습니다. 드라마를 통해 브랜드를 광고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불매운동 조짐이 벌어지자 즉각 대응에 나선 것입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방울은 이날 조선구마사 제작 지원을 철회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쌍방울 관계자는 "회사 의도와 관계없는 연출이 진행돼 제작지원 철회를 결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쌍방울은 앞서 드라마 엔딩에 등장하는 배너 광고를 통해 제작 지원 사실을 표기했습니다. 배너 광고에 참여한 3개 회사 중 하나였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호관원'이 전날 계약해지를 결정했고 '탐나 종합어시장'은 제작 지원 중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섯 번째는 '공수처·검찰·경찰 '3자 협의체'… 오는 29일 첫 회의'입니다.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공수처)와 검찰·경찰이 참여하는 '3자 협의체'가 구성돼 오는 29일 첫 회의를 갖습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와 검찰, 경찰 관계자는 최근 협의체를 가동하고 오는 29일 첫 회의를 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3자는 회의에서 논의할 내용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회의에서는 공수처법에 따른 공수처와 검경 간 사건 이첩 기준이 비중 있게 다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첫 회의는 공수처가 위치한 정부 과천청사가 아닌 별도 공간에서 열립니다. 공수처법에는 공수처장이 △수사의 진행 정도와 공정성 논란 등에 비춰 다른 수사기관의 중복되는 수사에 이첩 요청을 할 수 있고(24조 1항) △피의자·피해자·사건의 내용과 규모 등에 따라 사건을 다른 수사기관에 이첩할 수 있다(24조 3항)고 돼있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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