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월 25일 목요일입니다. 음력 1월 1일입니다.
현재 부산의 기온은 7도입니다. 체감온도는 4도입니다. 지금 부산은 0.1~1.0mm의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오존 지수는 0.028ppm으로 좋음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부산의 하늘은 흐리고 비고 옵니다. 예보도 비입니다. 오늘 부산의 최저기온은 6도이고, 최고기온은 12도입니다.
오늘의 미세먼지입니다.
현재 미세먼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전 예보는 전국이 보통입니다. 오후 예보는 세종은 한때 나쁨이고, 충남은 나쁨이며, 그 외 지역은 보통입니다.
현재 초미세먼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전 예보는 경기, 인천, 세종, 충북, 충남, 대전, 전북은 나쁨이고, 그 외 지역은 보통입니다. 오후 예보는 경기, 세종, 충남은 나쁨이고, 서울, 인천, 충북, 대전, 전북은 한때 나쁨이며, 그 외 지역은 보통입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대기 매우 건조, 산불 주의)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충북 북부, 강원 영서, 경북 북부 내륙은 실효습도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또한, 내일(26일) 오후부터는 동풍을 따라 태백산맥을 넘어 이동하는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습니다.
또한, 전라권과 경상 서부내륙에도 내일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으나, 내일 오후부터 동풍이 강해지면서 대기가 건조해질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최근 크고 작은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화재 발생 시 바람이 강해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행 등 야외 활동 시 화기물 소지 및 흡연을 자제하고, 논. 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 허용된 지역 외 취사를 자제하는 등 산불과 각종 화재예방에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매우 강한 바람 주의) 오늘(25일) 밤부터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내일(26일) 새벽부터 경상권 해안에 바람이 35~65km/h(10~18m/s), 최대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강한 바람이 글피(28일)까지 오랜 기간 예상되고, 특히, 내일 오전부터 글피 새벽 사이 가장 강하게 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또한, 그 밖의 지역에서도 내일(26일) 아침(06시)부터 모레(27일)까지 바람이 20~45km/h(5~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따라서 야외에 설치된 선별 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지붕, 신호등 등의 시설물과 강풍에 날리는 낙하물, 간판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여 강풍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라며, 남해안과 제주도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매우 높은 물결 주의) 서해남부 먼바다와 남 해서 부서 쪽 먼바다, 제주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25일) 밤에 그 밖의 남해상(남해 동부 앞바다 제외), 내일(26일)은 동해상과 남해 동부 앞바다에도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고,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특히, 내일 오전부터 모레(27일) 사이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50~70km/h(14~20m/s), 물결이 3.0~6.0m로 더욱 높아져 풍랑주의보가 풍랑경보로 강화될 수 있으니, 안전한 해역으로 선박 대피, 양식장 피해 예방 등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너울, 파도 넘침 주의) 내일(26일)부터 글피(28일)까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특히, 27일과 28일은 대조기(해수면 높이가 높은 기간, 27일~3일 2일)와 만조시간이 겹치면서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해안가 시설물 파손과 침수 피해도 우려되니,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주요 지점 만조 시각 및 조고(단위: cm) (자료 출처 : 해양수산부 국립 해양조사원)
- 모레(27일): 마산(09:20, 188) 성산포(10:12, 243)
- 글피(28일): 마산(09:56, 196) 성산포(10:46, 249)
(저녁 기상 전망)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고,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하늘상태) 오늘(2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26일)과 모레(27일) 남부지방, 제주도, 강원 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충청권은 가끔 구름 많겠고,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모레까지 제주도 산지 많은 비)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고, 충청권은 오늘(25일) 밤(21시)까지, 남부지방은 내일(26일) 오전(12시)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한, 기온이 낮은 산지(지리산과 덕유산, 가야산 등)에는 진눈깨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높은 산지(1,000m 이상)에는 눈으로 내리면서 조금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내일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저기압이 발생하여 지남에 따라 모레(27일) 새벽(03시)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특히 내일 새벽(00~06시)에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와 모레까지 제주도 산지에는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니, 피해 없도록 사전에 대비하기 바랍니다.
* 예상 강수량(25~26일)
- (27일 03시까지) 제주도: 20~60mm(많은 곳 제주도 산지 120mm 이상)
- 남부지방: 5~40mm
- 충청권: 5mm 미만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산지 눈)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북동풍이 유입되면서 강원산지에는 모레(27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적설/ 예상 강수량(27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 강원산지: 1cm 내외/ 5mm 미만
기온 전망은 내일(26일)과 모레(27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5도 올라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0도 내외, 그 밖의 전국에서 0~5도가 되겠습니다.
낮 기온은 내일 전국이 10도 내외가 되겠으나, 모레(27일)는 동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10~15도로 높아지겠습니다.
- 내일(26일)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8~15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27일)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6~15도가 되겠습니다.
오늘 현재의 헤드라인 뉴스입니다.
우선 '알맹이 빠진 김범수 간담회… 할 말 잃은 카카오 직원들'입니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인사평가 기준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직원들 앞에 섰지만 인사평가에 대한 구체적 언급이 없어 오히려 직원들의 불만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 의장은 2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온라인 간담회 '브라이언 애프터 톡'을 통해 최근 불거진 인사평가 논란에 대해 우회적으로 지적했지만 구체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김 의장은 "카카오 내에선 절대로 누군가를 무시하거나 괴롭히는 행위는 없어야 한다"며 "카카오는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마음가짐과 의지가 있는 회사라고 믿으며 이번 이슈는 사내 문화에 경고등이 켜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국민의 힘 "도 넘은 선거 개입은 탄핵 사유"... 민주당 "막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전격적인 부산 방문에 국민의 힘은 선거 개입이 도를 넘었다면서 탄핵 사유에 해당한다고 강력 반발했습니다. 정의당 역시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이에 맞서 민주당은 탄핵 사유라는 언급은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대통령의 선거 중립 의무를 위반하고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하겠다는 선전포고로 규정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재난지원금 공세에도 마음이 놓이지 않았는지 더불어민주당의 부산시장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직접 선거 운동에 나섰다고 꼬집은 겁니다. 정권 차원의 명백한 불법 선거 개입을 당장 중단하라면서 탄핵 사유에 해당하는 만큼 선거법 위반 여부 검토에 들어가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다음은 '헌재, '사실 적시 명예훼손' 첫 판단…5대 4 '합헌''입니다. 형법 제307조 제1항의 '사실 적시 명예훼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헌법에 반하지 않는다는 합헌 판단을 내렸습니다. 허위가 아닌 사실을 말한 경우에도 명예훼손죄로 처벌받을 수 있어 논란이 컸지만 인격권을 보호하기 위한 정당성이 인정된다는 판단입니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5일 재판관 5대 4 의견으로 제307조 제1항이 청구인들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고,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며 헌법소원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헌법소원을 낸 A 씨는 동물병원에서 반려견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수의사의 잘못된 진료행위를 자신의 SNS에 적시하려다 사실 적시 명예훼손죄로 처벌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번 헌법소원을 냈습니다.
다음은 '헌재 '양심적 예비군 거부' 위헌제청 각하... "법원 판단에 맡겨야"'입니다. 양심적 예비군 훈련 거부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한 현행 법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헌법에 어긋나는지 따져볼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미 대법원 판결에 따라 ‘진정성’이 있다면 종교나 양심상 이유에 따른 현역 복무 거부를 인정하고 있는 만큼, 예비군 훈련 거부도 ‘양심상 사유’에 해당하는지 법원이 판단하면 된다는 취지입니다. 해당 법 조항의 위헌성을 살펴볼 문제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마지막은 '허창수 전경련 회장 유임… 6번째 연임'입니다. 허창수(사진) GS그룹 명예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직을 2년 더 맡습니다. 전경련은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열고 허 회장을 제38대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전경련 측은 "여러 기업인들과 재계 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지금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전경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허 회장을 재추대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허 회장은 여러 힘든 환경 속에서 전경련을 잘 이끌어 왔고, 앞으로도 국내외적인 경제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전경련과 민간 경제계를 이끌어갈 수 있는 최적임자라는 것이 일치된 의견"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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