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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월 30일 월요일입니다. 음력 12월 5일입니다.

현재 부산의 기온은 10도입니다. 체감온도는 7.5도입니다. 자외선 지수는 3으로 보통입니다. 오존 지수는 0.012ppm으로 좋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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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것처럼 부산의 하늘은 맑습니다. 예보는 구름 많음입니다. 오늘 부산의 최저기온은 8도이고, 최고기온은 13도입니다.

오늘 미세먼지입니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현재 미세먼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전 예보는 전국이 보통입니다. 오후 예보는 서울, 경기, 인천, 충북, 충남, 대구, 부산은 보통이고 그 외 지역은 좋음입니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현재 초미세먼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전 예보는 전국이 보통입니다. 오후 예보는 서울, 경기, 충북은 한때 나쁨이고, 대전, 전북, 전남, 광주, 제주는 좋음이며, 그 외 지역은 보통입니다.

이미지출처: 기상청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현재(16시), 전국이 흐리고 경기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도, 전라도, 경북 내륙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기온이 낮은 강원 영서 북부와 산지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기압계) 오늘(30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내일(3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모레(1월 1일)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하늘 상태) 오늘(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내일(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고, 충남과 전라도(서해안 제외)는 새벽까지 구름 많겠습니다. 모레(1월 1일)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전라도는 가끔 구름 많겠고, 강원 영동과 경상도는 맑겠습니다.
(기압골에 의한 강수) 오늘(30일) 오후(18시)까지 강원 영서와 충청도, 전라도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30일 오후(18시)까지)
- 강원 영서, 충청도, 전라도: 5mm 미만
(해기차에 의한 강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해수면과의 온도차(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늘(30일) 늦은 밤(21시)부터 내일(31일) 아침(09시) 사이에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남부와, 충북, 경북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모레(1월 1일)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는 중부(강원 영동 제외) 지방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해기차란 해수면 온도와 하층 대기 온도의 차이로 해기차가 클수록 구름대는 더욱 발달함.
* 예상 적설(30일 밤(21시)부터 31일 아침(09시)까지)
- 전라도, 울릉도. 독도(31일): 1~5cm
- 충남: 1cm 내외
- 제주도 산지(31일 오전(12시)까지): 3~8cm
* 예상 강수량(30일 밤(21시)부터 31일 아침(09시)까지)
- 충남, 전라도, 제주도(산지 제외): 5mm 미만
- 제주 산지(오전(12시)까지), 울릉도. 독도(31일): 5mm 내외
기온 전망은 내일(31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체감온도 -25~-8도, 오늘 -3~7도, 평년 -12~0도), 낮 최고기온은 -4~4도(평년 1~9도)가 되겠습니다. 모레(1월 1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평년 -11~0도), 낮 최고기온은 1~9도(평년 1~9도)가 되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31일) 아침 기온은 오늘 아침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오늘의 뉴스 토픽입니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1위는 얼굴 없는 천사입니다. 전북 전주 '얼굴 없는 천사'의 성금을 훔쳐 간 용의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용의자들이 훔쳐 갔던 성금도 회수했습니다. 30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노송동주민센터 인근에 놓아둔 성금을 가져간 용의자 2명을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충남 논산과 대전 인근에서 각각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께 노송동주민센터 뒤편 '희망을 주는 나무 아래'에 얼굴 없는 천사가 두고 간 성금 6천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스포츠 유틸리티 차(SUV)를 추적해 범행 4시간여 만에 용의자들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2위는 이기화 태광산업 전 회장 별세입니다. 태광산업[003240] 이기화 전 회장이 30일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85세입니다. 1934년 경북 영일 출생인 이기화 전 회장은 부산고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1959년 태광산업 상무이사로 입사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창업주인 고(故) 이임용 태광그룹 전 회장의 처남으로 7선 국회의원을 지낸 고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의 친형입니다. 고인은 매형인 이임용 전 회장을 도와 아크릴과 스판덱스 등 수입에 의존하던 화학섬유를 처음으로 국산화한 데 이어 1990년대 말 태광산업의 석유화학 1, 2, 3 공장을 잇달아 준공해 국내 최초로 섬유산업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바 있습니다.

3위는 피해 연습생 보상입니다. 허민회 CJ ENM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NM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프로듀스 X 101'등 오디션 프로그램 투표(순위) 조작과 관련, 사과문을 발표하던 중 단상 앞으로 나와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습니다. 허 대표는 사과문 발표를 통해 순위조작으로 피해를 입은 연습생에 대해 반드시 책임지고 보상, 금전적 보상은 물론 향후 활동 지원 등 실질적 피해구제를 위해 관계자들과 심도 있게 논의해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순위조작 관련 프로그램을 통한 이익과 향후 발생 이익을 모두 내놓으면 300억 원 규모의 기금 및 펀드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외부 독립된 기관에 맡겨 음악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K팝 지속성장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4위는 한전 주택용 절전 할인입니다. 올해 일몰(종료) 예정인 전기요금 특례 할인 3가지 중 주택용 절전 할인이 31일부로 끝납니다. 전통시장 할인과 전기자동차 충전 할인은 원칙적으로 종료하되, 내년 6월까지 현행대로 유지해 충격을 완화합니다. 한국전력[015760]은 30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례 전기요금 할인 개편안을 의결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발표했습니다. 전기요금 특례 할인은 한전의 전기공급 약관에 따라 특정 용도나 대상의 요금을 할인해주는 제도입니다. 현재 한전의 전기요금 특례 할인 11가지 가운데 올해 말로 적용 기간이 끝나는 특례 할인은 ▲ 주택용 절전 할인 ▲ 전기자동차 충전전력요금 할인 ▲전통시장 전기요금 할인 등 3가지입니다.

5위는 용의자 2명 검거입니다. 해마다 연말이면 전북 전주시 완산구 노송동에 찾아오는 ‘얼굴 없는 천사’가 두고 간 성금이 사라졌으나, 경찰이 용의자 2명을 붙잡았습니다.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30일 “노송동주민센터 주변에 놓아둔 성금을 훔쳐간 30대 용의자 2명을 이날 오후 2시 40분께 붙잡아 충남 논산과 대전 인근에서 각각 검거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흰색 스포츠 유틸리티 차(SUV)를 CCTV로 추적해 4시간여 만에 붙잡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노송동주민센터 주변에서 얼굴 없는 천사가 두고 간 성금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금액은 6천만 원 상당으로 이들이 아직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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