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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9월 16일 월요일입니다. 음력 8월 18일입니다.

부산의 현재 현재 기온은 20도입니다. 체감온도는 20도입니다. 자외선 지수는 6으로 높음입니다. 오존 지수는 0.033ppm으로 보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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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것처럼 부산의 하늘은 흐림입니다. 예보도 구름 많음입니다. 오늘 부산의 최저기온은 21도이고, 최고기온은 28도입니다.

오늘 미세먼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현재 미세먼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전 예보, 오후 예보 모두 전국이 좋음입니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현재 초미세먼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전 예보, 오후 예보 모두 전국이 좋음입니다.

이미지출처: 기상청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16일)과 내일(17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모레(18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오늘(16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중부지방은 낮부터 맑아지겠고, 내일(17일)과 모레(18일)는 전국이 맑겠으나, 강원 영동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에 의해 동풍이 유입되면서 전라 동부와 경남 서부에는 동풍 수렴대가 형성되어, 오늘(16일) 아침(09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모레(18일) 밤(18~24시)에 동풍의 유입으로 강원 영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 전망은 오늘(16일) 낮 기온은 23~29도(어제 22~31도, 평년 24~27도)가 되겠습니다. 내일(17일) 아침 기온은 12~21도(평년 13~19도), 낮 기온은 23~29도(평년 24~28도)가 되겠습니다.

오늘의 뉴스 토픽입니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1위 검찰 조국 5촌 조카 구속영장 청구입니다. 서울 중앙지검은 오늘 새벽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 모 씨에 대해 횡령과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조 씨는 조국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의 운용사, 코링크 프라이빗에쿼티를 다른 사람을 내세워 운영하면서 회삿돈 수십억 원을 빼돌리고 수사가 시작되자 증거 인멸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는 지난달 말 조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의혹이 제기되자 해외로 출국했고, 그제 귀국해 인천공항에서 체포된 뒤 검찰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2위는 조국 펀드입니다. 서울 중앙지검 특수 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1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배임), 자본시장법 위반(부정거래, 허위공시),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조모(36)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조 장관 가족에게 사모펀드 투자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진 조 씨는 코링크 프라이빗에쿼티(PE)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면서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 본격화를 앞두고 사모펀드 관계자들을 상대로 증거를 인멸하도록 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조 장관 부인과 두 자녀는 코링크 PE가 운용하는 사모펀드 '블루코어 밸류업 1호'에 10억 5000만 원을 투자했습니다. 조 장관 부인이 9억 5000만 원을 출자했고, 두 자녀가 각각 5000만 원을 냈습니다. 조 장관 처남 정 모 씨 가족 역시 조 장관 부인과 두 자녀가 투자한 '블루코어 밸류업 1호'에 3억 5000만 원을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씨가 코링크 PE 지분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 장관 가족들이 펀드 운용에 관여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3위는 서울대 총학입니다. 서울대 총학생회가 제4차 ‘조국 사퇴 집회’를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서울대 총학은 15일 단과대학 학생회장 등이 참여하는 총운영위원회를 열고 이처럼 결정했습니다. 총학 관계자는 “학내 집회의 효과와 현실성 등을 고려할 때, 조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총학 주최 촛불집회를 추가로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15일 밝혔습니다. 이어 “다른 대학과 연대를 통한 대중행동 개최 여부는 타 대학과 연락을 취해보고 결정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진행 여부는 불투명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장관의 모교인 서울대에서는 지난달부터 조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학내 촛불집회가 세 차례 열렸다. 첫 집회는 개인 단위 학생들이 열었고, 이후 열린 두 차례 집회는 총학이 주최했습니다.

4위는 조국 퇴진입니다. 자유 한국당 이학재 의원이 15일 조국 법무부 장관 퇴진을 요구하는 단식 농성에 들어가겠다고 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성난 민심을 받들어 오늘부터 조국 퇴진과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며 단식에 들어간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어떻게 피의자를 법무장관에 임명할 수 있느냐"며 "문 대통령과 집권 세력이 자기편이면 뭘 해도 괜찮다는 아집과 오만에 사로잡혀 있고, 국민을 무시하고 우습게 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5위는 사우디 석유시설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최대 석유 시설 두 곳이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가동 중단된 것과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15일(현지시간) 필요할 경우 세계 에너지 공급 안정을 위해 전략비축유(SPR)를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과 CNBC 방송에 따르면 켈리 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은 이날 폭스뉴스 방송의 '폭스뉴스 선데이'와 인터뷰에서 "우리 에너지부는, 만약 우리가 세계의 에너지 공급을 안정화해야 한다면 전략비축유를 이용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은 이란이 사우디를 100번 이상 공격할 때, 우리가 자신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도록 그것을 책임감 있게 발전시키는 길을 이끌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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