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7일 부산 날씨 및 뉴스 토픽

오늘은 7월 17일 수요일입니다. 음력 6월 15일입니다. 오늘은 제71주년 제헌절입니다.

부산의 현재 기온은 22도입니다. 체감온도는 23.5도입니다. 자외선 지수는 8로 매우 높음입니다. 오존 지수는 0.017ppm으로 좋음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부산의 하늘은 구름이 조금 있습니다. 예보는 구름 많음입니다. 부산의 오늘 최저기온은 21도이고 최고기온은 27도입니다.

오늘의 미세먼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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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세먼지는 강원, 경북, 대구, 대전, 울산, 부산, 전남, 제주는 좋음이고 그 외 지역은 보통입니다. 오전 예보, 오후 예보 모두 전국이 보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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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는 현재 서울은 나쁨이고, 강원, 경북, 대구, 울산, 부산, 전남, 제주는 좋음이고 그 외 지역은 보통입니다. 오전 예보, 오후 예보 모두 전국이 보통입니다.

이미지출처: 기상청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17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내륙과 전북 내륙에는 낮(09~15시) 동안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낮(09시)부터, 전라도와 경남은 저녁(18시)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18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경기남부와 강원 남부는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밤(24시)까지 장맛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서울은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는 오후(15~18시)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부터 모레(19일)까지 소나기나 장맛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진로와 발달 정도에 따라,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가 달라지면서 모레(19일)까지 장마전선에 의한 예상 강수량과 강수지역의 변동성이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나 태풍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기온 전망은 오늘(17일) 낮 기온은 25~32도(어제 24~31도, 평년 26~30도)가 되겠습니다. 내일(18일) 아침 기온은 20~23도(평년 20~23도), 낮 기온은 23~33도(평년 26~31도)가 되겠습니다. 한편, 오늘(17일)은 중부내륙과 전라 내륙, 내일(18일)은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 모레(19일)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특히, 내일(18일)은 경기동부, 모레(19일)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올라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해상 전망은 오늘(17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18일)부터 제주도 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람이 30~50km/h(9~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랍니다.

오늘의 뉴스 토픽입니다.

1위는 첫 여성 집행위원장입니다. 유럽의회는 현지시간으로 16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본회의를 열고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독일 국방장관을 차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으로 공식 선출했습니다. 다비드 사솔리 유럽의회 의장은 인준 투표 결과 재적의원 747명 중 절반이 넘는 383명의 찬성표로 폰 데어 라이엔 후보가 차기 EU 집행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EU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집행위원장에 당선된 폰 데어 라이엔은 오는 11월 1일부터 5년간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에 내정된 샤를 미셸 벨기에 총리와 함께 'EU의 정상' 자격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2위는 윤석열 임용 강행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 대한 임명 안을 재가했습니다. 현 정부 들어 야당 반대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가운데 임명된 16번째(양승동 KBS 사장·조해주 중앙선관위 위원 포함) 장관급 인사다. 하지만 보수 야권은 윤 신임 총장 임명안 재가에 대해 강력 반발했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윤 신임 검찰총장 임명 안을 재가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윤 신임 총장의 임기는 문무일 현 총장의 임기가 끝난 직후인 25일 0시부터 시작된다고 고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3위는 징용 피해자들입니다. 국내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세계 2차 대전 전범기업인 일본 미쓰비시(三菱) 중공업의 국내 자산을 강제로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전범기업들의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손해배상을 결정한 대법원 판결에 대한 이행 방안 논의를 거부하면서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기업들의 국내 자산 매각절차를 밟는 건 일본제철, 후지코시에 이어 세 번째가 됩니다. 냉각된 한일 양국 간 외교관계가 경색 국면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근로정신대 강제동원 피해자 손해배상 소송 대리인단 등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미쓰비시중공업의 국내 자산에 대해) 매각명령 신청을 결정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4위는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전국이 구름이 많이 끼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이며 낮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호남과 경남 지역에도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장맛비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와 남해안에 50에서 많은 곳은 150mm 이상, 그 밖의 남부 지방은 30에서 80mm 정도입니다. 제5호 태풍 나다스가 발생했습니다. 지금은 약한 소형급 태풍으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400km 부근에서 서진하고 있습니다. 이 태풍의 진로와 발달 정도에 따라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가 달라지면서 비의 양이 달라질 수 있겠다고 합니다. 제 위의 글을 참고하여 주십시오.

5위는 김정은 전용 벤츠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유엔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 북한으로의 수출이 금지된 최고급 벤츠를 전용차로 이용하고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전용 벤츠 차량이 네덜란드와 중국, 일본, 한국, 러시아를 거쳐 북한으로 반입됐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한 대에 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억 원에 달하는 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가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구에서 출발해 중국과 일본, 우리나라, 그리고 러시아를 거쳐 북한으로 반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고려항공 소속 화물기가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한 것은 이례적이고, 이들 화물기는 김 위원장의 해외 순방 시 김 위원장의 전용차를 운송하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미래는 내일이면 더 나을 것이다.(The future will be better tomorrow.) - 댄 퀘일(Dan Quayle, 미국의 정치가)

☆ 제헌절 :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국경일. 5대 국경일의 하나로 7월 17일이다. 조선왕조 건국일이 7월 17일로서, 이 날과 맞추어 공포하였다.[네이버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