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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마블의 세계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블은 작년에 10주년 기념작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워(2018)을 개봉하여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사진출처: 나무위키

현재 PHASE 1, PHASE 2, PHASE 3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여기서 PHASE(페이즈)는 단계를 말합니다.

페이즈 3의 대미를 장식하는 영화가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입니다. 현재 개봉을 기다리고 많은 사람들의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2008년부터 시작된 페이즈 1을 살펴보겠습니다.

왼쪽은 한국 개봉포스터, 오른쪽은 미국 개봉포스터 (사진출처: 다음영화)

우선 아이언맨(Iron Man, 2008)입니다. 감독은 존 파브로(Jon Favreau)로, 상영시간 125분이고, 한국 개봉일은 2008년 4월 30일입니다.

한국과 미국 두 나라의 포스터를 보니 조금씩 다르게 만들었네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테렌스 하워드, 제프 브리지스, 기네스 펠트로우 이렇게 비중이 높은 사람 네 명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여담으로 테렌스 하워드는 아이언맨 2부터는 제작진의 갑질(?)로 돈 치들이라는 배우로 바뀌게 됩니다.

여기서 제작진의 갑질이란 테렌스 하워드는 아이언맨이 세계적인 히트를 하는데 한몫을 했지만 2편부터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아이언맨 1편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보다 더 많은 출연료(로다주의 2배)를 받았던 하워드는 1편 흥행의 성공으로 당연하게 아이언맨 2에서도 로다주보다 많은 돈을 요구하게 되고, 제작진은 아이언맨의 흥행이 로다주의 영향이 크고 워머신의 역할은 미미하다고 판단하여 하워드의 요구를 묵살했습니다. 애초에 1편에서 로다주 보다 너무 높게 책정한 것이 제작진의 잘못이지만 2편에서 오히려 삭감된 출연료를 제시한 제작진과 다툼으로 하차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내용은 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으로 세계 최강의 무기업체를 이끄는 CEO이자, 타고난 매력으로 셀러브리티 못지않은 화려한 삶을 살아가던 억만장자 토니 스타크. 아프가니스탄에서 자신이 개발한 신무기 발표를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가던 그는 게릴라군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의해 가슴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게릴라군에게 납치된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그에게 게릴라군은 자신들을 위한 강력한 무기를 개발하라며 그를 위협한다. 그러나 그는 게릴라군을 위한 무기 대신, 탈출을 위한 무기가 장착된 철갑 슈트를 몰래 만드는 데 성공하고, 그의 첫 슈트인 ‘Mark1’를 입고 탈출에 성공하는데...(참조: 다음 영화)

아이언맨과 같은 해(2008)에 개봉한 인크레더블 헐크(The Incredible Hulk, 2008)도 있습니다. 감독은 루이스 리터리어(Louis Leterrier)로 상영시간은 113분이고, 한국 개봉일은 2008년 6월 12일입니다.

인크레더블 영화 포스터(사진출처: 다음영화)

여기서 에드워드 노튼도 테렌스 하워드처럼 이것을 찍고 헐크에서 하차하게 됩니다. 바뀐 이유는 다양합니다. 완벽주의자인 에드워드 노튼이 인크레더블 헐크를 찍으면서 만족스러운 작품이 나오지 않아 까다롭게 굴었고, 거대 스튜디오 중에서 스튜디오의 개입이 많은 마블과 결국 창조적인 예술 활동에 대한 견해 차이로 갈라섰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배역에 얽매이기 싫어서 거절했다고 합니다.

내용은 실험 중 감마선에 노출된 이후 분노를 통제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면 녹색 괴물 ‘헐크’로 변하게 되는 브루스 배너(에드워드 노튼). 필사적으로 치료제 개발에 매달리지만, 그의 능력을 이용하려는 정부 군대의 끈질긴 추격을 받고 쫓기게 된다. 한편 헐크의 거대한 힘의 비밀을 파헤치던 이들은 헐크보다 더 파괴적인 ‘어보미네이션’을 만드는데 성공, 도시 전체를 집어삼키려 한다. 이에 브루스 배너는 정상적인 인생을 되찾으려던 계획을 버리고, 스스로 ‘헐크’로의 변신을 결심하고, 내부의 분노를 통제해야만 하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 정부 군대, 그리고 사상 최강의 적 어보미네이션과의 마지막 격돌을 준비하는데...(참조: 다음 영화)

2010년에 개봉한 아이언맨 2(Iron Man 2, 2010)입니다. 감독은 1편과 마찬가지로 존 파브로(Jon Favreau)로 상영시간은 125분, 한국 개봉일은 2010년 4월 29일입니다.

아이어맨 2(사진출처: 다음영화)

여기서도 미키 루크가 마블과 등을 돌렸는데 그 이유가 아이언맨 2를 찍으면서 스토리 방향을 놓고 제작진과 갈등을 겼었다고 합니다. 그는 위플래시 역을 연기하면서 애드리브를 많이 펼쳤는데 대부분 편집 과정에서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키 루크는 인터뷰 때마다 "마블의 웬 너드 제작자가 자신의 천재적인 애드리브 연기를 죄다 편집했다"면서 "아무 생각 없는 코믹북 영화 주제에 자신을 무시한다."라고 했답니다.

내용은 세계 최강의 무기업체를 이끄는 CEO이자, 타고난 매력으로 셀러브리티 못지않은 화려한 삶을 살아가던 토니 스타크.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아이언맨이라고 정체를 밝힌 이후, 정부로부터 아이언맨 슈트를 국가에 귀속시키라는 압박을 받지만 이를 거부한 채 더욱 화려하고 주목받는 나날을 보낸다.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운영권까지 수석 비서였던 ‘페퍼 포츠’에게 일임하고 슈퍼히어로로서의 인기를 만끽하며 지내던 토니 스타크. 하지만 그 시각, 아이언맨의 슈트 기술을 ‘스타크’ 가문에 빼앗긴 후 쓸쓸히 돌아가신 아버지의 복수를 다짐해 온 ‘위플래시’는 슈트의 원천 기술 개발에 성공, 치명적인 무기를 들고 직접 토니 스타크를 찾아 나는데...(참조: 다음 영화)

2011년 개봉한 토르: 천둥의 신(Thor, 2011)입니다. 감독은 케네스 브래너(Kenneth Branagh)로 상영시간은 115분, 한국 개봉일은 2011년 4월 28일입니다.

토르 천둥의신(사진출처: 다음영화)

내용은 파괴를 일삼는 ‘요툰하임’을 제압한 왕 ‘오딘’의 통치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신의 세계 ‘아스가르드’. 오딘의 아들인 ‘토르’의 왕위 계승식이 있던 날, 요툰하임의 지배자인 ‘라우페이’는 신들 간의 평화 협정을 위반하고 아스가르드를 침입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왕위에 오르지 못한 토르는 분노와 모욕감에 복수를 계획하고 요툰하임을 공격한다. 하지만 막강한 요툰하임의 군대에 포위된 토르는 위기에 몰리게 되고, 이를 알게 된 오딘은 토르의 오만하고 경솔한 행동에 분노해 그의 신으로서의 능력과 해머 ‘묠니르’를 박탈한 채 인간 세계 ‘미스가르드’로 추방하는데...

그리고, 퍼스트 어벤져(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2011)입니다. 감독은 조 존스톤(Joe Johnston)으로 상영시간은 123분, 한국 개봉일은 2011년 7월 28일입니다.

퍼스트 어벤져(사진출처: 다음영화)

내용은 세계 전쟁으로 암흑에 빠진 시기, 왜소하고 마른 체격을 지닌 스티브 로저스는 그 누구보다 간절히 군 입대를 원하지만 빈약한 신체 조건으로 인해 번번이 거부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포기를 모르는 근성과 정의로움을 눈여겨본 ‘에스카인’ 박사에 의해 마침내 입대를 허가받은 스티브 로저스. 번번이 훈련에서 뒤처지고 동료들에게 무시당하기 일쑤지만, 그의 근성과 희생정신을 높게 산 박사는 최고의 전사를 양성하는 ‘슈퍼 솔져’ 프로젝트의 최초 실험자로 스티브를 선택하고, 비밀리에 진행된 이 실험을 통해 그는 완벽한 육체와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신체 능력을 얻게 된다. 하지만 실험 성공과 동시에 히드라 조직 일원의 난입으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슈퍼 솔져 프로젝트의 기술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인 에스카인 박사의 죽음으로 스티브는 최초이자 마지막 슈퍼 솔져로 남게 되는데...(참조: 다음 영화)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The Avengers, 2012)입니다. 감독은 조스 웨던(Joss Whedon)이고, 상영시간은 142분입니다.

어벤져스 (사진출처: 다음영화)

슈퍼히어로들이 떼거지로 나오는 영화입니다. 마블은 물론 슈퍼히어로 영화계에도 최고의 전성기를 열게 해 준 명작 중 하나라고 합니다.

내용은 지구의 안보가 위협당하는 위기의 상황에서 슈퍼히어로들을 불러 모아 세상을 구하는, 일명 ‘어벤져스’ 작전. 에너지원 ‘큐브’를 이용한 적의 등장으로 인류가 위험에 처하자 국제평화유지기구인 쉴드 (S.H.I.E.L.D)의 국장 닉 퓨리(사무엘 L.잭슨)는 ‘어벤져스’ 작전을 위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슈퍼히어로들을 찾아 나선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부터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는 물론, 쉴드의 요원인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호크 아이(제레미 레너)까지, 최고의 슈퍼히어로들이 ‘어벤져스’의 멤버로 모이게 되지만, 각기 개성이 강한 이들의 만남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참조: 다음 영화)

여기까지 페이즈 1이었습니다.

개봉 순서는 위와 같지만  감상 순서는 조금 다릅니다.

1.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2. 아이언맨(이 영화 앞에 에이전트 카트 시즌 1,2라는 드라마를 봐야 된다고 합니다.)

3. 아이언맨 2

4. 인크레더블 헐크

5. 토르 천둥의 신

6. 어벤저스                                 

순으로 감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마블 드라마도 있습니다. 주로 넷플릭스와 손잡고 만든 드라마인데 영화하고 많이 다릅니다. 주인공이 보통 사람보다 아주 조금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영화처럼 생각해서 보면 아주 답답합니다. 드라마는 다음에 시간이 되면 소개하겠습니다.

오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1을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2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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