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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에콰도르 누르고 U-20 결승 진출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U20현장리뷰]'최준 골-이강인 도움'한국, 에콰도르 누르고 U20 결승진출! 男축구 최초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아레나루블린(폴란드 루블린)=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정정용호가 한국 축구의 역사를 다시 썼다. 1983년을 넘어섰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11일 밤(현지시각) 폴란드 루블린에 있는 아레나 루블린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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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대표팀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포르투갈에게 0-1로 패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조별리그 통과조차 힘들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남아공전부터 4강 에콰도르전까지 파죽의 5연승을 질주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남아공전에서 김현우 선수가 67분에 골을 넣어서 1:0 승리하고, 우승후보이며 이 대회 6차례 우승을 한 아르헨티나 전에서는 오세훈 41분, 조영욱 56분의 골로 2:1 승리하면서 조별리그에서 2위로 어렵게 16강에 진출하였습니다. 16강부터는 일본을 오세훈(83분)의 골로 1:0 승리하면서 8강 진출하였습니다.

한국 대 일본 하이라이트 보기

8강에서는 세네갈과의 경기는 정말 선수들의 투혼이었습니다. 무려 7번의 비디오 판독(VAR)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 VAR은 세네갈 페널티 박스 안에서 세네갈의 푸시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되어 한국의 이강인 동점골을 넣고

두 번째 VAR은 한국의 핸드볼 파울로 세네갈의 페널티킥을 골키퍼 이광연(강원)이 막아냈으나

세 번째 VAR로 국제 축구 평의회(IFAB)가 6월부터 적용한 새로운 경기 규칙에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가 킥하기 전에 골키퍼의 한쪽 발은 반드시 골라인을 밝고 있어야 한다’는 조항에 의해 이광연의 두발이 미리 골라인을 벗어난 장면이 잡혀 재차 세네갈에 페널티킥이 주어져 세네갈 니안 골(75분)

네 번째 VAR은 세네갈의 코너킥 상황에서 한국이 실점을 했으나, VAR판독 결과 세네갈 선수의 핸드볼 파울 선언으로 무효

다섯 번째 VAR은 연장전 3분에 세네갈 페널티 박스 안에서 세네갈의 핸드볼 파울로 판정

여섯 번째 VAR도 연장전 4분에 세네갈 페널티 박스 안에서 세네갈의 핸드볼 파울로 판정

일곱 번째 VAR은 승부차기에서 2:2 상황에서 한국의 마지막 키커 오세훈(아산)이 슈팅이 세네갈 골키퍼 디알리 은디아예의 선방에 막혔으나 은다아예가 먼저 골라인을 뛰어나온 모습이 잡히면서 다시 기회가 주어져서 오세훈이 골을 성공시켰고, 세네갈의 마지막 키커 케빈 디아네의 슈팅이 크로스바 위로 지나면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나온 VAR은 후반 4번, 연장전 2번, 승부차기 1번 총 7번으로 후반 추가시간이 무려 9분이나 되었습니다. 3:3에서 승부차기로 3:2로 승리했습니다.

대한민국 대 세네갈 하이라이트 보기

그리고 오늘(6월 12일) 새벽의 에콰도르와 4강전에서는 38분 최준의 골로 1:0 승리했습니다.

한국 대 에콰도르 하이라이트 보기

이로써 한국은 남자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남녀 합쳐서는 2010년 U-17 여자 월드컵 이후 역대 2번째로 FIFA 주관 대회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강인(18, 발렌시아) 선수는 에콰도르 경기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지금까지 총 1골 4 도움을 기록하면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 후보로도 거론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최준 선수, 정정용 감독 인터뷰 보기

한국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는 16일 새벽 1시에 이탈리아를 1-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우크라이나와 우승을 놓고 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U-20 대표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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