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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영화

오늘 예전에 봤던 7번째 내가 죽던 날을 다시 봤습니다. 성장 영화 중에서 재미있게 본 영화라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로렌 올리버(Lauren Oliver)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라고 합니다.

저자 로렌 올리버(LAUREN OLIVER)는 시카고대학교에서 철학과 문학을 전공하고, 뉴욕대학교에서 예술분야 석사학위(MFA)를 받았다. 이후 잠시 출판 편집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뉴욕 브루클린(저자의 표현에 따르면 “지구 상에서 가장 행복한 장소”)에서 살고 있다. 뛰어난 재원일 뿐 아니라 엄청난 책벌레이기도 한 로렌 올리버는 어릴 때부터 읽고 난 책의 속편을 나름대로 상상해 써 보는 게 큰 즐거움이었다고, 글을 쓰는 일 외에 발레와 요리, 연기와 노래 역시 즐긴다고 한다.(참조: 네이버 책)

예고편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원제목은 'Before I Fall'입니다. 그대로 번역하면 '쓰러지기 전에'입니다. 한국 제목은 뭔가 타임슬립에 대한 기대를 키우기 위해 지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책 제목도 "7번째 내가 죽던 날"(북폴리오 출판)입니다.

우선 줄거리는 "모든 것이 완벽했다. 내가 죽는 것만 빼고! 친구들에게 동경의 대상인 샘은 남자 친구와의 달콤한 데이트, 끝내주는 파티까지 완벽한 하루를 보냈다. 그러나 그날 밤, 집으로 돌아가던 샘과 친구들은 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어떤 영문인지 이른 아침잠에서 깨어난 샘은 자신이 죽지 않고, 다시 어제로 돌아왔다는 상황에 혼란스러워하고 자신이 죽던 날이 반복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반복되는 ‘오늘’에 갇혔다. 너라면, 어떻게 할래?"(출처: 다음 영화)

출처: 다음 영화

감독은 라이 루소-영입니다. 1981년 11월 16일생으로 국적은 미국입니다. 영화 제작자이며 감독입니다. 배우 "조이 도이치"라는 배우의 연기가 좋았습니다. 조이 도이치는 "사채왕 페그(Buffaloed, 2019)"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개인적으로 "좀비랜드:더블 탭(Zombieland: Double Tap, 2019)"에서는 '조이 도이치'인지 모르고 영화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이 짜증 나게 연기하는 배우가 누구지?" 하며 궁금해서 찾아보니 '조이 도이치'라서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그만큼 연기를 잘하는 것이겠지만... ^^;

"모든 것이 완벽했다. 내가 죽는 것만 빼고!" 슬프지만 여기서 이 영화는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생의 마지막 날이 반복해 살고 또 살아야 하는 기묘한 저주. 일곱 번의 저주 혹은 기회를 되풀이하며 서서히 비밀의 실마리가 드러나고, 사만사는 마침내 결심한다. "모든 것을 바로 잡겠어."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전과는 다르게 살아갈 텐데.

하지만 이미 나는 죽었다.

오늘은 일곱 번째로 내가 죽는 날.

책의 마지막 장에 적혀있는 글입니다.

삶에 대해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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