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느끼는 것들

오늘은 8월 11일 화요일입니다. 음력 6월 22일입니다.

현재 부산의 기온은 24도입니다. 체감온도는 26.1도입니다. 부산은 시간당 1.5mm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존 지수는 0.007ppm으로 좋음입니다.

이전다음

01234567891011

보시는 것처럼 부산의 하늘은 흐리고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오전은 해가 쨍쨍했는데 금세 비가 내립니다. 오늘 부산의 최저기온은 25도이고, 최고기온은 3도입니다.

오늘의 미세먼지입니다.

현재 미세먼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전 예보, 오후 예보 모두 전국이 좋음입니다.

현재 초미세먼지는 위와 같습니다. 오전 예보, 오후 예보 모두 전국이 좋음입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 밤까지 남해안 강한 비) 오늘(11일) 밤(24시)까지 남해안, 내일(12일) 새벽(00~06시)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하기 바랍니다.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내리는 비로 인해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랍니다.
(저녁 기상 전망)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하늘상태) 모레(13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내일(12일) 밤부터 구름이 많겠습니다.
(강수) 오늘(11일) 경기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가 오다가 밤(24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라도와 경남은 내일(12일) 오전(12시)까지, 제주도는 저녁(21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모레(13일) 낮(09시)부터 밤(24시) 사이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12일까지)
- 경남 남해안, 제주도: 30~80mm(많은 곳 제주도 산지 100mm 이상)
- 전라도, 경남(남해안 제외), (11일) 충청도, 경북: 20~60mm
- (11일) 경기남부, 강원 영서 남부: 5~20mm
(내일 소나기) 내일(12일) 낮(12시)부터 밤(21시)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 소나기 예상 강수량(12일 낮(12시)부터 밤(21시) 사이)
-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내륙, 전라도, 경북 내륙. 경남: 20~80mm
기온 전망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강원도와 경상도, 전라도(전북 12일 발효), 제주도에는 모레(13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으니, 폭염 영향 예보(11일 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내일(12일) 아침 최저기온 23~26도, 낮 최고기온 28~35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13일) 아침 최저기온 23~26도, 낮 최고기온 28~35도가 되겠습니다.
한편,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오늘 현재의 뉴스 토픽입니다.

1위는 '리스크 관리 체계 개편'입니다. KB국민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고객자산 리스크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으로 KB국민은행은 펀드, 신탁 등의 고객자산에 대한 리스크 관리 리스크 관리 업무를 은행 고유자산 리스크를 담당하는 리스크 관리부서로 이관했습니다. 또한 은행 고유자산 리스크 관리 정책에 준하는 의사결정 협의체를 추가로 신설하는 등 고객자산에 대한 적극적 리스크 관리와 더불어 은행의 고객자산관리 책임을 강화했습니다. 기존에는 투자 상품을 관리하던 금융투자상품본부에서 리스크 관리를 수행했었습니다. 이번에 신설된 △고객자산 리스크 관리 심의회와 △고객자산 리스크 관리협의회는 고객자산의 유형별 리스크 관리 정책 및 절차를 심의합니다. 유관부서장들의 심의 후 유관 그룹 임원들의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결의되는 방식입니다.

2위는 '변희수 전 하사'입니다. 성전환 수술 사실을 밝힌 뒤 육군에서 강제 전역된 변희수 전 육군 하사(22)가 전역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군인권센터와 '트랜스젠더 군인 변희수의 복직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 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지방법원에 육군 본부의 전역 처분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복무 중 성별 정정을 완료한 트랜스젠더의 군 복무 지속 가능 여부에 대한 판단은 이제 군의 손을 떠나 사법부에 맡겨졌다"며 "현행법상 현역 복무 중인 트랜스젠더 군인이 군 복무를 중단해야 할 근거는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변 전 하사는 "문재인 대통령은 '사람이 먼저다' 슬로건을 내걸었고,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풀었지만 3년이 지난 2020년 현재 저와 같은 성소수자 인권은 전 정권인 이명박·박근혜 정권과 전혀 다를 게 없다"라며 "대통령의 사람이 먼저인 세상에 우리는 포함되지 않는 것인지 궁금하다"라고 말했습니다.

3위는 '행정소송 제기'입니다. "혐오가 가득한 곳에서 사회 정의를 묻기 위해 행정소송을 제기합니다.” 군복 대신 하얀 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변희수 전 하사가 담담한 목소리로 입장문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성전환 수술을 이유로 육군에서 강제 전역된 사실을 공개한 지난 2월 감정에 복받친 듯 여러 번 눈물을 보였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성전환 수술 이후 육군에서 강제전역 처분을 받은 변 전 하사가 전역 처분 취소를 위한 행정소송에 나섰습니다. ‘트랜스젠더 군인 변희수의 복직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11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 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지방법원에 행정소송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현행법 상 트랜스젠더 군인이 군 복무를 중단해야 할 근거는 없다”며 “가족관계 등록부 상 성별이 여성이 된 변 하사에게 남성 성기 상실을 이유로 전역을 명한 처분의 부당성이 사법부에 의해 바로잡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이날부터 변 하사 복직을 위한 온라인 탄원 운동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4위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입니다. 오는 16일부터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가 실시됩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2020년 8월 셋째 주부터 10월 마지막 주(8월 16일~10월 31일)까지 전국 약 23만 명을 대상으로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초자치단체장은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매년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조사방식은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 대상자와 1대 1 면접조사로 진행합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 유행으로 조사원은 가구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확인 및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조사할 계획입니다.

5위는 '카카오 20억'입니다. 국내 양대 포털이 장기간 집중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수재민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총 35억 원을 내놓고, 성금 기탁과 동시에 전 국민 대상 모금활동에도 나섭니다. 11일 네이버는 장기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성금 15억 원을 기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네이버는 오는 31일까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에서 전 국민 대상 모금도 진행합니다. 카카오 역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총 20억 원을 기부합니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10억 원 규모의 개인 보유 주식을 기부하고, 카카오가 10억 원을 더하는 형태입니다. 또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 같이 가치`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금액 기부 외에도 댓글 작성, 응원, 공유 등 참여 시 카카오가 100원을 기부한다. 카카오톡 세 번째 탭인 `#탭(샵 탭)`을 통해서도 쉽게 기부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