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양순호 역)의 연기는 오랜만에 힘을 빼고 액션신도 없이 인간 양순호에 집중할 수 있는 배역이었습니다.
현실적이지만 왠지 현실적이지 않았던 마지막에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는데
실수를 하지만 그 실수를 만회하려고
또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한 인간을 잘 표현했다고 봅니다.
조연들의 비중도 높은 것 같습니다.
임지우 엄마 역의 장영남 배우나 검사 희중 역에 이규형 배우의 연기도 많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장영남 배우는 딸의 자폐로 아픔을 가진 엄마의 연기가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이규형 배우는 진짜 초임 검사로 증인인 임지우 학생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진실된 검사로
분하여 연기했습니다. 이규형 배우는 저는 처음 보는 배우였습니다.
스포일러이지만 미란 역의 염혜란 배우의 연기는 섬뜩하리 만큼 무서웠습니다.
순박한 것 같으면서, 악마의 본능을 내재된 연기... 참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감독에 대해서도 이야기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이한 감독 제가 찾아보니 감독을 한 영화가 연애소설(2002), 청춘만화(2006), 내 사랑(2007), 완득이(2011), 우아한 거짓말(2014), 오빠 생각(2015) 이 있습니다. 저는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오빠 생각을 봤습니다. 증인까지 합치면 4편의 영화를 봤네요.
이한 감독의 영화 증인(2019) 개봉후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선의를 품은 영화는 선한 영향력을 끼친다."며 "내 영화도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이 참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그래서 영화 속 대사도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
"신혜는 늘 웃는 얼굴인데 나를 이용하고, 엄마는 화난 얼굴이지만 나를 사랑합니다.
아저씨도 웃는 얼굴이니 나를 이용할 것입니까?"
"나는 말을 잘하지만 변호사는 될 수 없을 거예요. 하지만 증인이 되어 진실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싶어요."
이런 대사들이 가슴에 콕콕 박히더군요. 이것 말고도 명대사가 많았습니다.
줄거리는
민변 출신 변호사 순호가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우리나라 최대의 로펌(최대 로펌이지만 나쁜 이미지가 강한)에 들어가서 그 로펌에 동화되려고 노력하면서
그 로펌 사장(?)이 로펌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무료 변호를 맡게 되고 그것을 순호에게 맡기는데
위와 같이 Chrome 웹 스토어 열기까지 하셨으면, 여기서 Pop up blocker를 스토어 검색에 적으면
검색된 확장 프로그램 목록 중에서 제일 위에 확장 프로그램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면 "Chrome에 추가 버튼"을 누르면 확장 프로그램이 크롬에 추가가 됩니다.
추가하면 이런 탭이 열리는데 그냥 닫으시면 됩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확장 프로그램의 아이콘을 누르고 안의 팝업 허용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그런데 어떤 사이트에 로그인을 하려고 하면 새창이 떠서 거기에 아이디 비번을 넣어야 하는데
pop up이 필요할 때도 차단하니 확장 프로그램 아이콘을 눌러서
앞의 이미지가 팝업을 차단했을 때, 뒤의 이미지가 팝업 차단을 해제했을 때입니다. 이렇게 번갈아가면서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팝업 허용 버튼을 클릭하면 팝업 허용으로 바뀌고 팝업 차단을 클릭하면 팝업 차단으로 바뀝니다. 팝업 차단일 때는 팝업창이 안 뜨고, 팝업 허용일 때는 팝업창이 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