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LIST
728x90
SMALL

출처: 다음영화

오늘 예전에 봤던 7번째 내가 죽던 날을 다시 봤습니다. 성장 영화 중에서 재미있게 본 영화라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로렌 올리버(Lauren Oliver)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라고 합니다.

저자 로렌 올리버(LAUREN OLIVER)는 시카고대학교에서 철학과 문학을 전공하고, 뉴욕대학교에서 예술분야 석사학위(MFA)를 받았다. 이후 잠시 출판 편집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뉴욕 브루클린(저자의 표현에 따르면 “지구 상에서 가장 행복한 장소”)에서 살고 있다. 뛰어난 재원일 뿐 아니라 엄청난 책벌레이기도 한 로렌 올리버는 어릴 때부터 읽고 난 책의 속편을 나름대로 상상해 써 보는 게 큰 즐거움이었다고, 글을 쓰는 일 외에 발레와 요리, 연기와 노래 역시 즐긴다고 한다.(참조: 네이버 책)

예고편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원제목은 'Before I Fall'입니다. 그대로 번역하면 '쓰러지기 전에'입니다. 한국 제목은 뭔가 타임슬립에 대한 기대를 키우기 위해 지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책 제목도 "7번째 내가 죽던 날"(북폴리오 출판)입니다.

우선 줄거리는 "모든 것이 완벽했다. 내가 죽는 것만 빼고! 친구들에게 동경의 대상인 샘은 남자 친구와의 달콤한 데이트, 끝내주는 파티까지 완벽한 하루를 보냈다. 그러나 그날 밤, 집으로 돌아가던 샘과 친구들은 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어떤 영문인지 이른 아침잠에서 깨어난 샘은 자신이 죽지 않고, 다시 어제로 돌아왔다는 상황에 혼란스러워하고 자신이 죽던 날이 반복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반복되는 ‘오늘’에 갇혔다. 너라면, 어떻게 할래?"(출처: 다음 영화)

출처: 다음 영화

감독은 라이 루소-영입니다. 1981년 11월 16일생으로 국적은 미국입니다. 영화 제작자이며 감독입니다. 배우 "조이 도이치"라는 배우의 연기가 좋았습니다. 조이 도이치는 "사채왕 페그(Buffaloed, 2019)"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개인적으로 "좀비랜드:더블 탭(Zombieland: Double Tap, 2019)"에서는 '조이 도이치'인지 모르고 영화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이 짜증 나게 연기하는 배우가 누구지?" 하며 궁금해서 찾아보니 '조이 도이치'라서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그만큼 연기를 잘하는 것이겠지만... ^^;

"모든 것이 완벽했다. 내가 죽는 것만 빼고!" 슬프지만 여기서 이 영화는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생의 마지막 날이 반복해 살고 또 살아야 하는 기묘한 저주. 일곱 번의 저주 혹은 기회를 되풀이하며 서서히 비밀의 실마리가 드러나고, 사만사는 마침내 결심한다. "모든 것을 바로 잡겠어."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전과는 다르게 살아갈 텐데.

하지만 이미 나는 죽었다.

오늘은 일곱 번째로 내가 죽는 날.

책의 마지막 장에 적혀있는 글입니다.

삶에 대해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728x90
LIST
728x90
SMALL

출처: 다음영화

영화 백두산을 관람했습니다. 영화 표가 있었는데 12일까지라서 없어지기 전에 봤습니다. 아들과 둘이서 봤는데 솔직히 보기 전에 별로 볼 영화가 없어서 '백두산'을 봤습니다. 그런데 생각과 달리 재미있었습니다. 감동도 있었습니다.

영화 백두산의 예고편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백두산> Before & After 영상

Before & After 영상

movie.daum.net

우선 감독과 출연진을 보겠습니다.

출처: 다음영화

이해준 감독은 1973년 8월 생으로 데뷔를 '천하장사 마돈나'(2006)로 했습니다. 그전에 각본으로 참여한 영화는 '품행제로'(2002), '안녕! 유에프오'(2004), '아라한 장풍 대작전'(2004), '남극일기'(2005) 등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재미있게 본 '끝까지 간다'(2013) 각색도 하였습니다. 또 김병서 감독은 1979년생으로 영화감독이자 촬영감독입니다. '푸른 소금'(2011), '위험한 관계'(2012), '끝과 시작'(2013), '감시자들'(2013), '나의 독재자'(2014), '신과 함께-죄와 벌'(2017), '신과 함께-인과 연'(2018), 'PMC:더 벙커'(2018)의 촬영을 하였습니다.

이해준, 김병서 감독의 인터뷰를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백두산' 이해준 감독 "남북관계 묘사, 특정한 의도 없었다"

'백두산' 연출자들이 극중 등장하는 남한과 북한, 중국과 미국의 관계에 대해 "재미적인 요소로만 봐달라"고 입을 모았다. 이해준 감독은 18일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CGV에서 진행된 영화 '백두산' 시사회 및 간담회에서 "극중 등장하는 정치적인 관계는 재난 상황에 현실감을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정한 의도를 갖고 넣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백두산'은 아직도 살아있는 화산인 백두산이 대규모 폭발로 한반도가 위기에 놓인다는 설정으로 시작되는 작품.

www.hankyung.com

 

줄거리를 보면 비핵화를 목전에 둔 대한민국에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이 발생하면서 갑작스러운 재난에 강남대로 빌딩이 박살 나고, 도로가 가라앉을 정도의 강력한 지진에 한반도는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되고,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추가 폭발이 예측된다.

출처: 백두산 예고편 캡처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해 청와대 수석인 ‘전유경’(전혜진)은 백두산 폭발을 연구해 온 지질학 교수 ‘강봉래’(마동석)를 만나 추가 화산 폭발의 위력을 줄일 방법을 찾고 교수의 이론에 따른 작전을 계획하고, 전역을 앞둔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하정우)은 강 교수의 이론에 따라 북한의 핵을 이행해 화산 폭발 피해를 줄이는 남과 북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된다. 작전의 키를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이병헌)과 북한의 한 수용소에서 접선에 성공한 ‘인창’은 준평과 손을 잡지만  ‘준평’은 속을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인창’을 곤란하게 만들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이용하면서도 정을 쌓는다.

출처: 백두산 예고편 캡처
출처: 백두산 예고편 캡처
출처: 백두산 예고편 캡처

한편, ‘인창’이 북한에서 펼쳐지는 작전에 투입된 사실도 모른 채 서울에 홀로 남은 ‘최지영’(배수지)은 재난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그 사이, 백두산 마지막 폭발까지의 시간은 점점 가까워 가는데…!(참고: 다음 영화)

출처: 백두산 예고편 캡처

 

출처: 백두산 예고편 캡처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습니다. 재난 전문 영화배우라는 하정우는 재대를 얼마 안 남긴 특유의 능글맞은 연기를 하고, 연기력에 대한 이의가 없는 이병헌과 첫 연기 호흡을 보여줍니다. 두 사람은 중간중간 애드리브도 나옵니다. 여기에 교수로 나오는 마동석과 항상 정부 관료로 나오는 전혜진, 제일 의외인 하정우의 부인으로 나오는 임신한 수지, 작전을 지시하는 최장 군역의 이경영, 그리고 인창의 팀으로 나오는 옥자연(민중사 역),  등 조연들도 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약 천 년간 잠들어있던 백두산이 폭발한다는 과감한 상상력이 스크린에서 펼칠 수 있는 것은 저승과 이승을 오가는 화려한 볼거리로 한국형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신세계를 열며 총 2,6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신과 함께> 시리즈를 제작한 덱스터스튜디오가 '백두산'을 빠른 예측불가의 전개와 압도적 비주얼과 특수효과로 새로운 재미를 만듭니다.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분열하는 한미동맹, 중국의 눈치를 보는 미국, 강대국에 치이는 한국 대통령 등 다른 영화에서 봐왔던 그런 내용입니다. 그리고 갑자기 변하는 인물들의 심경 변화 등... 

그리고 카메오로 나오는 엄청난 배우가 있습니다. 단 한 장면만 나옵니다.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 쿠키 영상이 하나 나옵니다.

백두산은 총 제작비 260억 원이 투입된 ‘한국형 블록버스터’로, 예상 손익분기점은 730만 명이다. 어제까지 800만 명을 넘어 손익분기점을 넘었습니다. 예매율이 2.7%이며, 일 관객수가 많이 떨어져서 13, 14일 연속 3만 명을 떨어졌습니다.

출처: 다음(제공: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영화 제목이 다음 영화에서 없어서 찾아보니 'ash fall'로 화산재 퇴적물을 말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영화 백두산 인터뷰하는 펭수'가 있어 주소를 공유합니다.

https://youtu.be/bwzjR-hvj9Q

여기까지입니다.

728x90
LIST
728x90
SMALL

11/02일 오랜만에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터미네이트입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다시 제작을 맡아서 1, 2편을 잇는 실질적인 3편이라고 해서 많은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

사진출처: 다음영화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예고편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최강의 적’ 영상

‘최강의 적’ 영상

movie.daum.net

영화는 볼거리를 다양하게 보여줍니다. 지상은 물론, 하늘, 물속 등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모두 보여준다고 생각됩니다.

이미지출처: 다음 영화

영화의 감독을 우선 보면 팀 밀러입니다. 1960년 2월 28일 생이며 영화 데드풀(2016)의 감독으로 유명합니다. 이번에 제임스 카메론과 손잡고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리부트에 각본과 연출을 담당했습니다.

우선 영화의 줄거리를 보면 심판의 날 그 후, 뒤바뀐 미래 새로운 인류의 희망 ‘대니’(나탈리아 레이즈)를 지키기 위해 슈퍼 솔저 ‘그레이스’(맥켄지 데이비스)가 미래에서 찾아오고, ‘대니’를 제거하기 위한 터미네이터 ‘Rev-9’(가브리엘 루나)의 추격이 시작된다.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던 ‘그레이스’와 ‘대니’ 앞에 터미네이터 헌터 ‘사라 코너’(린다 해밀턴)가 나타나 도움을 준다. 인류의 수호자이자 기계로 강화된 슈퍼 솔저 ‘그레이스’와 ‘사라 코너’는 ‘대니’를 지키기 위해 새로운 조력자를 찾아 나서고, 터미네이터 ‘Rev-9’은 그들의 뒤를 끈질기게 추격하는데...

영화 처음에서 사라 코너와 존 코너를 등장시켜 2편 이후의 영화의 내용은 무시해버렸습니다. 진정한 3편이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지출처: 다음영화

맥켄지 데이비스의 액션신은 대단합니다. 맥켄지 데이비스는 1987년 4월 1일 밴쿠버에서 태어났습니다. 키가 178로 펼치는 액션신은 화려했습니다. 저는 생소한 배우였지만 마션(2015), 메모리 박스(2016), 블레이드 러너(2017), 툴리(2018)등에 출연했습니다. 터미네이터로 나온 가브리엘 루나는 낯이 익다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에이전트 오브 실드 시즌4에서 고스트 라이더 역으로 나왔습니다. 나탈리아 레예스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화는 아닌 것 같지만 길 위의 새들(2018), 누에 스트로스 무에르토스(2018), 이 거리에서 살아남는 법(2016), 체스(2016) 등에서 주연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습니다. 사라 코너 역의 린다 해밀턴과 터미네이터 T-800 역에 아널드 슈워제네거입니다. 1편이 1984년 12월 22일(한국 개봉 기준), 2편 1991년 7월 06일에 나왔으니 28년 만에 귀환으로 영화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주었습니다. 역시 이 둘의 활약은 남다릅니다. 특히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죽여도 죽여도 다시 살아 아는 캐릭터를 충실히 수행한 것 같습니다. 린다 헤밀턴의 터프함과 나이가 들었지만 멋있습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원래 개봉 예정일이 2019년 7월 26일이었지만 2019년 10월로 개봉이 연기된 원인은 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심장 수술 때문이라고 합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새로운 3부작을 위한 비기닝 영화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작품이 성공시키기 위해서 제임스 카메론과 팀 밀러는 많은 것들을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의 속편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30일(현지시간) 시네마 블렌드와 인터뷰에서 “내가 프랜차이즈를 희망하면서 이 영화로 돌아온 중요 동기 중 하나는 인간과 인공지능의 관계를 탐구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 탐사를 위한 테이블을 설정했다고 생각한다. 탐사는 두 번째 영화와 세 번째 영화에서 진행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은 앞서 한국 기자단과 화상 인터뷰에서도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가 흥행에 성공한다면 속편을 만들 계획”이라며 “이 여성들이 나중에 어떻게 살아가게 될지 이야기를 갖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인터뷰를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제임스 카메론 “‘터미네이터’ 3부작으로 만든다, 인간과 AI 관계 다룰 것”[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터미네이터:다크페이트’의 속편을 언급했다. 그는 30일(현지시간) 시네

mydaily.co.kr

저는 조심스럽게 이 시리즈가 계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런데 변수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 2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서 제작이 된다고 해도 언제 제작이 될지 미지수라고 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터미네이터를 없애는 부문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임스 카메론은 역시 대단합니다.

여기까지입니다.

728x90
LIST
728x90
SMALL

우연히 본 영화 사회인(2019)입니다. 재미있게 봐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아쉽게도 누적관객수에 대한 정보가 없습니다. 

 

 

이미지출처: 다음 영화

영화 사회인의 예고편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Our Baseball 사회인] 2차 티저 예고편

MUSIC&NEW | NEW가 선보이는 첫번째 오리지널 웹드라마 📺 '사회인(Our Baseball)⚾' 2차 티저 예고편 공개 ! 📣 2019년 7월 16일 첫방송 !! 희망을 찾고 싶어하는 인생과 야구 속에서!🍃 경기는 계속 되니까!👊 야구에 미친⚾들이 펼치는 #힐링 #공감 드라마 '사회인' 예고편 공개 #웹드라마#사회인#뉴오리지널#뮤직앤뉴#하트피플#라라픽처스#콘텐츠판다#사회인야구#야구#웹드#직장인#회사#출근#이종원#박정화#박철민#공정환#유인혁#동현배

tv.naver.com

우선 출연진입니다.

아이돌 그룹 EXID 멤버 정화가 나옵니다.

정화의 영화 사회인 OST입니다. 생각보다 노래가 괜찮습니다.

 

[Our Baseball 사회인 OST] Jung Hwa (정화(EXID)) - Home

MUSIC&NEW | NEW가 선보이는 첫번째 오리지널 웹드라마 ‘사회인’ OST 앨범 8월 5일 온라인 공개!!! 메인 타이틀곡 'HOME' 및 OST 전체 음원 수록!! “드라마의 감동과 힐링을 고스란히 담았다.” 웹드라마 ‘사회인’은 야구에서 인생을, 인생에서 야구를 배우는 사회인 야구단의 유쾌하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시대를 살아가는 사회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스토리와 야구 용어를 접목한 독특한 서사로 관심을 끌

tv.naver.com

영화의 줄거리는 사회인 야구팀 하트 피플과 홈런 불스의 결승전이 열린다. 10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는 하트 피플의 구성원들에 대한 이야기를 야구 경기와 같이 보여 줍니다.

야구에서 인생을,
인생에서 야구를 배운다.

오늘도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성시은(박정화),
회사 구조조정에서 희망퇴직을 강요받는 회사원 김경식(이종원),
의리를 지키는 회사 선배 황대성(동현배),

전직 야구선수 출신 배완수(유인혁),
낙하산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빼앗긴 회사원 이나라(감연우),

열심히 돈 벌어 힘들게 사업을 시작했지만 쉽지만은 않은 사장님 고희섭(김지훈),
기러기 아빠가 될 위기에 봉착한 중년의 부장님 김남중(박철민),
야구와 가족 중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가장 정원호(공정환) 


하루하루가 힘들지만,
우리 인생의 4번 타자가 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려간다.

야구도, 인생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니까.

인생과 참 닮은 경기가 있습니다.

이야기 전개도 빠르고 감동도 있습니다. 야구에 대한 용어도 알 수 있습니다.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조금 더 알아보니 영화 사회인은 2019.07.16.~08.13. 까지 방송된 10부작 웹드라마를 영화화한 것입니다.

웹드라마 사회인은 유튜브에서 MUSIC&NEW 뮤직 앤 뉴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728x90
LIST
728x90
SMALL

이미지출처: 다음 영화

영화 변신의 예고편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변신> 메인 예고편

메인 예고편

movie.daum.net

김홍선 감독은 영화 공모자들(2012)에서 2012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감독입니다.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 등이 나오는 영화 기술자들(2014), 백윤식, 성동일이 나오는 영화 반드시 잡는다(2017)의 감독을 했습니다.

출연진을 보면

이미지출처: 다음 영화

우선 줄거리를 보면 구마 사제인 중수(배성우)는 악마가 들어있는 소녀(김세희)를 구하기 위해 소녀의 집에서 구마 의식을 합니다. 문밖에 소녀의 어머니(전미도)가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데 어머니의 귀에 환청이 들리고 '엄마 신부님이 이상해.'라는 소녀의 소리를 듣고 방으로 들어오게 되게 소녀의 어머니 그 순간 악마가 깃든 소녀가 창으로 가서 웅크리고 있다가 중수에게 저주를 남기고 창밖으로 뛰어내리고 자살을 합니다. 그리고 장면이 바뀌고 박강구(성동일)의 가족이 나옵니다. 강구의 가족은 중수의 이날 구마 실패로 소녀의 엄마가 고소를 하면서 형 박강구 가족에게도 안 좋은 소문이 나서 더 이상 같은 곳에 살 수가 없어서 이사를 가게 된 것입니다. 경매로 싸게 나온 저렴한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집이어서 만족을 하게 되지만 거기에 다 이유가 있습니다. 다음날 고양이 시체가 창문 앞에 매달려 있고 밤마다 옆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합니다. 그리고 어느 날 강구의 아들 우종(김강훈)이 좋아하는 의자를 옆집 차가 망쳐놓고, 집으로 올라가는 길을 막아서 참지 못하고 강구는 옆집을 가려고 하지만 아내 명주(장영남)가 말리지만 결국 옆집에 따지러 가는 강구는 그곳에서 이상한 것을 보게 되는데...

영화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어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입니다. 기존 알려진 공포영화들이 악마에 빙의되거나, 악령 또는 혼령이 깜짝 놀라게 등장하는 식이었다면 영화 변신은 악마가 스스로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고 전제한 영화이기 때문이다.
이런 콘셉트에서 시작한 영화 변신은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사랑하는 가족의 틈에 일어나는 의심과 균열, 그로 인해 발생하는 분노와 증오를 다룹니다. 구마 사제이자 강구 가족의 삼촌 중수(배성우)는 “인간도 여러 유형이 있듯 같은 사람도 같은 악마도 없어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는 얘기인데, 우리들이 흔히 빙의라고 알고 있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고 때로는 보이지 않는 형태로 영혼을 괴롭히거나, 환영처럼 누군가의 모습으로 변신도 하죠”라고 영화 속 ‘변신’한 악마의 형태에 대해 설명한다. 중수가 설명한 악마의 형태, 누군가의 모습으로 변신한 악마의 실체를 연출하는 것은 영화 변신의 가장 중요한 목표였다. 또한 한 장면에서 악마의 등장과 소강을 어떻게 드러낼 것인가는 연계된 숙제였다. 김홍선 감독은 각색 단계부터 어떤 시점에 가족이 사라지고 가족의 얼굴을 한 악마가 등장할지, 그리고 악마가 소강할지에 대해 꼼꼼하게 꾸렸다.(다음 영화 참고)

영화 변신은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악마가 변신한 모습과 악마가 아닌 모습을 동시에 연기를 하는데 공포감을 배가 시켰습니다. 특히 배성우의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후반에 씩 하고 웃는 모습은 정말 섬뜩했습니다. 고뇌하는 신부로의 모습과 가족을 구해내려는 모습, 후반에 악마가 변신한 모습. 다 다른 모습을 잘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포스팅한 영화 미성년에 나온 배우 김혜준이 첫째 선우로 나옵니다.

 

영화 미성년(2018) 어설픈 리뷰(약스포)

토요일에 미성년을 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인 김윤석 배우의 첫 연출작이라고 하여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벌써 VOD로 나오는 것을 보고 잘 안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관객수가..

kikiworld2u.tistory.com

김혜준은 기존 타 영화 오디션 비디오를 눈여겨본 김홍선 감독이 직접 연락을 취해 캐스팅했다고 합니다. 둘째 박현 주역의 조이현은 높은 경쟁률의 오디션을 거쳐서 발탁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영화 엑시트 등 아역 연기자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강훈이 막내 우종 역으로 캐스팅되었습니다.

아쉬운 부문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특별 출연한 발타자르 역의 배우 백윤식을 그렇게 허무하게 끝날 줄을 몰랐습니다. 한 껏 기대를 가지게 하고 뒤에서 그 기대감을 그냥 터트려서 정말 김 빠지게 만듭니다. 이웃집 남자(오대환)도 마찬가지입니다. 뭔가를 할 것 같은데 갑자기 사라집니다. 그리고 반전도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반전이었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콘셉트의 오컬트 영화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우리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 생각만 해도 섬뜩하긴 합니다.

728x90
LIST

+ Recent posts